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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7화

섬에서 고위급 회의가 개최되었다.

중요한 인원은 모두 참석했다.

제일 먼저 미친 듯이 달려나간 연구원과 몸매는 고우나 얼굴이 검은 연구원이 그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두 시간 남짓한 회의 끝에 모든 과학 연구자들은 흥분해 마지 않았다.

홍성 등은 문득 크게 깨닫고 따라서 기뻐했다.

열군도 모든 알아 듣고 크게 웃었다.

뇌창은 의심스럽게 왼쪽을 보고 오른쪽을 보더니 따라서 하하 웃었다.

그러자 홍성이 물었다.

“너 왜 웃어?”

“너희들이 웃는 그 이유로 웃고 있는 거야.”

“너 못 알아 들었지?”

“아니.”

“근데 왜 웃어?”

“다들 웃고 있는데, 나만 웃지 않으면 왕따 같잖아.”

홍성은 더 이상 뇌창과 말하기도 귀찮았다.

뇌창은 머리를 긁적였다.

“그래서 도대체 뭐 때문에 웃는 거야?”

“가상 기술과 신경 연결 시스템이 있어.”

“네가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온라인 게임 소설 봐?”

“안 봐.”

“그냥 조용히 꺼져 줄래? 이 바보야!”

홍성은 발로 뇌창을 걷어찼다.

이른바 가상기술이란 가상 현실 기술이라고도 하는데, 80년대초에 어떤 사람이 제기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성공한 것이다.

가상 기술의 역할을 하려면 신경 연결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VR은 가장 기초적인 가상 기술 운용이다.

뇌창은 돌아가서 용국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다.

그리고 여러 소설의 첫머리를 보고 알게 되였다.

“그냥 게임하는 거 아니야? 반나절 연구한 게 겨우 이거야? 뭐가 좋은 건데?”

이 말이 막 떨어지자 마자, 홍성은 다시 한 번 뇌창을 걷어차버렸다.

가상 기술을 게임을 하는 데 쓰이는 것은 반드시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거나 심지어 성간 항행 시대에 이르러서야 가능한 일이다.

어느 나라든 가상 기술을 얻으면 가장 먼저 군사에 응용될 수밖에 없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장 간단한 예로, 각국의 비행기 조종사는 먼저 시뮬레이션을 한 후에야 진정한 비행기와 접촉하여 시험 비행을 한다.

시뮬레이션의 정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차치하고 실제로 시험 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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