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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0화

청암문과 자전문은 수십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두준은 자전문의 뇌진에 대해잘 모른다.

만약 천성이 죽지 않았다면 천성이 장악했을것이고 강력하게 파괴하거나 천성이 사람을 내보내려 하지 않는 한 그 누두도 나갈 수 없었을것이다.

그러나 천성은 이미 죽었고 자경만 뇌진기는 주인을 잃은 셈이다.

지금은 오로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로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두준의 추측과 서현우의 시도에 이틀이 흘렀다.

그리고 마침내 허공에 숨어있는 자경만 뇌진기를 찾았다.

이름은 포악하지만 아주 평범한 깃발과 같았다.

삼각형에 자색을 띠고 무수한 명문이 새겨져 있었다.

서현우는 무엇이 쓰여져 있는지 하나도 알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천성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의 기운을 융합시켜 자경만 뇌진기를 장악했다.

그리고 즉시 이 뇌진의 많은 용도를 알게 되였다.

그리고 서현우가 이 뇌진을 연화할 때 천지를 관통하여 감옥을 형성하던 뇌진은 자색에서 핏빛으로 변했다.

무서운 혈살의 힘과 뚫어져 나올 듯한 살의가 스며들었다.

뇌진 밖의 무자들은 갑작스러운 변고에 또 한바탕 비명을 질렀다.

그들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깨지지 않았다.

뇌진은 처음부터 끝까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치 자동차처럼 이미 시동이 걸렸고 사용자가 바로 운전 기사인것이다.

전에는 천성이 운전했 고지금은 서현우가 운전하고 있는 것이다.

시동을 끄지 않는 한 자동차는 시종 발동상태에 처해있다.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한 자동차는 내내 돌아간다.

찢어진 인형처럼 서현우에게 들려있는 두준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청암문의 만문방패, 자전문의 자경만 뇌진기는 모두 종문의 필사기다.

일반 사람은 그 중의 하나만 얻게 되어도 엄청난 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서현우가 해냈다.

서현우는 두 가지를 모두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서현우는 거듭 사색을 거친 후 자경만 뇌진기를 가져갈 생각은 없었다.

일단 뇌진이 사라지면 서현우는 또 추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자기가 성지에 간다는 것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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