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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2화

이 향로는 분명히 호두만 한 크기로 앙증 맞은데...... .

그 위력은 용국의 군사 과학기술에서 위력이 가장 큰 포탄에 비견된다.

100미터 안에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

서현우는 피를 내뿜을며 날려갔고 등은 피투성이가 된 구멍이 빽빽했다.

건물 몇 채가 무너져 연기와 먼지가 자욱하다.

“호!”

광란의 포효 소리가 폐허에서 울려 퍼졌다.

우르릉-

각종 돌멩이와 기와조각, 나무쇠못 등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다.

연기와 먼지도 흩어졌다.

피투성이가 된 몸이 서서히 드러났다.

그의 지금 모습은 매우 낭패스럽다.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노발대발했다.

“개미 주제에! 감히 날 속이다니!”

황은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서현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미친 듯이 고함을 질렀다.

“죽어! 죽어버려!”

그는 광포하며 서현우에게로 미친듯이 달려왔다.

그러나 막 발을 내디뎠을 때, 그는 고개를 들어 피를 마구 뿜어냈다.

“포리! 포리! 아아아아아아...... .”

황은 화가 나서 터질 것 같았다.

그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딱 기다리고 있어! 내가 회복되고 나면 너희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죽게 될거야!”

황은 급히 몸을 날려 종적을 감추었다.

그는 도망갔다!

서현우는 쫓아가려고 했지만 무릎을 꿇고 이미 움직일 수 없었다.

“서현우!”

이때 한 줄기 그림자가 질주해 왔다.

손량이다.

“푸!”

서현우는 선혈을 한 모금 뿜으며 허약하게 물었다.

“뭐 하러 왔어?”

“네 시체 수습하러 왔지! 근데 아직 안 죽었네? 영지호는? 황이라는 인간은?”

“방금 도망갔으니 빨리 쫓아가! 황은 중상을 입었어. 이 참에 얼른 죽여놔!”

손량은 바보처럼 서현우를 보았다.

“내가 바보야? 네 말을 듣고 죽으러 가게?”

“정말이야! 얼른 쫓아! 죽일 수 있는 최저의 기회라고!”

서현우는 초조해했다.

“흥! 너희들이 자꾸 나보고 머리가 없다고 그랬지! 아니거든! 바보야말로 저런 차원의 강자를 쫓아가겠지, 저 사람 혼자 왔을거 같아?”

“X발, 넌 제발 머리라는 걸 쓰지 마!”

서현우는 참지 못하고 막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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