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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장

적에게 투항하고 반역하는 것은 줄곧 용서할 수 없는 큰 죄였다.

용국에는 규정이 있는데 대부분 범죄자는 모두 4대 전구에 들어가 죄명을 씻을수 있었다.

현우는 죄명을 짊어지고 남강으로 갔다. 그가 퇴역할 때 여전히 소병이거나 전사하더라도 그의 죄명은 취소될수 있었다.

그러나 반역은 절대 용서받지 않을 것이고 일단 잡히면 반드시 죽었다!

하물며 군사가 이렇게 될 정도라면 남강 전체의 군사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

만약 현우가 한 손으로 남강 전체를 병기로 삼았다면 군사는 대뇌였다. 대뇌는 병기를 휘두르는 방법을 분석해냈고 손은 병기를 휘두르며 적을 죽였다.

남강은 사실 현우 자체가 대뇌의 능력을 모두 고려했기에 괜찮았다.

예를 들면 서원전구에서 손량은 정말 손일뿐이고 서원의 군사야말로 진정한 대뇌였다.

손량이 돌격하여 적을 죽였기 때문에 그에게 여러 가지를 계산하라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에게 포안을 막으라고 하는 것이 간단했다.

현우는 늑대 연기를 피워 남강 감독에서 서민으로 변했다.

군사가 또 사고가 나면 설사 무생군 12장이 다 있다 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남강은 필연적으로 배후의 세력의 손에 떨어질 것이였다!

현우의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다행히 그가 생각해냈으니 망정이지 만약 생각하지 못했다면 서탸훈의 사건에만 집중하다가 모레만 있으면 군사는 반드시 죽고 남강의 주인은 바뀔것이다.현우가 서태훈을 구하고 다시 군사를 구하려고 할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난 너한테 이 전화를 안한거야,알만해?"

현우가 말했다.

이천용도 바보가 아니였다. 잠시 생각하더니 즉시 말했다.

"보험을 사지 않는거야!"

전화가 끊어졌다.

현우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일어나 전담팀 사무실의 커튼을 열고 기지개를 켰다.

사실 마음이 무거웠다.

지금 이 순간마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눈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지 누가 또 알겠는가?

다시 커튼을 치고 현우는 임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진이 서둘러 돌아왔다.

"또 왜 그래?정말 날 동네북 취급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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