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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탕탕탕...”

총소리가 몇 번 울렸다.

임경훈 부자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두 사람은 마땅한 벌을 받았다.

그들은 윤설의 명령에 따라 임경훈 부자의 시신을 묻은 뒤 떠났다.

양혜영은 두려움에 떨며 신씨 저택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감히 남산 묘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그녀는 자기가 남한 그룹에 담판 지으러 갔던 일을 신씨 집안 사람들에게 말했다.

신씨 집안 사람들은 신성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수아를 원망했다.

그들은 신수아가 너무 매정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도 신씨 가문을 구할 좋은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보내 다시 계약서를 체결했다.

중도에서 파기된 계약의 손실은 그들이 부담하더라도 본전을 지킬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최선의 선택이었다.

모건 별장.

“자기야, 지금 회사는 이미 안정됐어. 남한 그룹에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동성에서 하니까 이번 기회에 가서 내 친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좀 알아볼까?”

신수아가 임서우에게 말했다.

남한그룹의 상황은 현재 안정되었다. 하지만 드래곤 네이션에는 아직도 대 기업들이 많았기에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했다.

동성은 남한 그룹의 다음 전략지점이었다. 동성은 청주 지역에 있었고 드래곤 네이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

신수아는 직접 동성으로 시찰을 떠나려고 했다.

임서우가 웃으며 말했다.

“자기가 뭘 하든지 난 자기 뒤를 튼튼하게 지키고 있을 거야.”

처리해야 할 일들은 거의 다 끝냈으니 임서우도 이 기회에 신수아와 함께 달콤한 여행을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고민이 있어. 나는 아직 동성에 익숙하지 않잖아. 남한 그룹의 새 프로젝트를 동성에서 진행하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아.”

신수아는 조금 걱정하며 말했다.

“그건 방법이 있어. 요즘 내가 한가하니까 같이 도성에 가줄게.”

임서우가 웃으며 말했다.

“자기가 최고야.”

신수아는 임서우의 품에 파고들었다.

그녀는 임서우가 중급 장관이라는 것을 안 뒤로 갑자기 임서우가 소중한 남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신수아는 임서우에게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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