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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탐색 끝에 두 사람은 계단 입구에서 빛이 쏟아지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했다. 위의 상황은 알 수 없었지만 임서우는 여기가 출구라고 확신했다.

"수아야, 먼저 올라가서 서윤에게 알려. 즉시 출동하라고 전해줘. 나는 지금 돌아가서 장서윤을 구할게."

임서우가 말했다.

"여보, 조심해요!"

신수아는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그러고는 임서우를 꼭 껴안고 그에게 키스했다. 신수아는 아쉬운 듯 계단을 올라갔다. 임서우는 동굴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미 석문 뒤에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다들 오지 마, 더 오면 쏜다!"

장서윤 이미 방아쇠를 당기려다 죽었습니다. 바로 이때, 그녀의 몸이 비틀거리자 돌문이 갑자기 열리며 한 손으로 그녀를 끌고 들어갔다.

"아!"

장서윤은 비명을 지르며 권총을 들었다.

"나야."

임서우가 말했다. 그녀는 임서우를 보고 비로소 한숨을 돌렸다. 임서우는 장서윤의 팔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곳의 지형은 그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거의 같았다. 석문이 갑자기 열리는 것을 보고 태진우와 잭은 크게 기뻐했다.

"어서 들어가 보물을 옮겨! 그리고 임서우를 도망가지 못하게 해! 누가 임서우를 죽일 수 있어? 죽이면 큰 상을 주겠어!"

태진우의 명령에 호국 특전사들이 앞다퉈 뛰어들었다. 그들이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 석문만 열면 그들의 세상이 바뀔 수 있었다. 한편, 신수아는 힘차게 달려 마침내 계단을 따라 나갔다. 신수아는 앞에 있는 잡초를 헤치면서 뛰어갔는데 알고 보니 이 은밀한 입구가 동굴처럼 아래로 뻗어 있었고, 그 위에 많은 잡초가 덮여 있어 사람들이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녀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불빛을 보았다. 상황이 위급한지라 신수아는 감히 어떤 태만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밝은 빛을 향해 달려갔다.

"누구?"

점점 다가오는 모습에 김서윤은 경계했다.

"나야, 빨리 가서 임서우를 구해! 저쪽 동굴에 입구가 하나 더 있어! 빨리 따라와!"

신수아가 김서윤 앞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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