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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화

윤설은 상황이 위급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이 가장 먼저 저 사람들을 죽여도 호국 인들이 죽기 전에 그 누구라도 방아쇠를 당기기만 한다면 임서우는 여전히 위험하다.

“그만!” 김서윤이 손을 들며 소리쳤다.

김서윤은 모든 행동이 임서우의 안전을 지키는 전제하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서윤의 외침에 호국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들은 소리가 전해 오는 쪽으로 보더니 병원 입구 쪽으로 이삼십 명 사람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손에 총기를 들고 있었다.

호국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한 무리의 대오가 올지 상상도 못 했다.

호국 사람들이 놀라 해 하는 동안 임서우는 잽싸게 포위에서 벗어났다.

김서윤과 윤설이 도착한 것을 보고 임서우는 굳이 나서고 싶지 않았다.

이젠 김서윤과 윤설이 나설 차례이다.

그제야 나지훈은 한시름 놓았다. 김서윤이 오지 않았더라면 그와 임서우는 진짜 위험했다.

김서윤은 임서우가 포위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고 명령을 내렸다. “움직여!”

“탕! 탕! 탕!”

총소리가 연달아 울려 퍼졌다.

김서윤은 병원에 도착 전부터 부하들 더러 드레곤 킹을 위협한 자라면 절대 가만두지 말라고 명령했다.

“아!”

...

비명은 서울병원 로비에 사방으로 울려 퍼졌고 호국의 특전사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잘 알지 못한 채 김서윤의 대오 때문에 총살당했다.

신해은, 허진혜와 하정은 김서윤과 윤설 등 사람들이 나타나자 안도하였다.

총소리는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윤설은 외국인들을 뼈저리게 싫어했는데, 또 이들이 범 무서운 줄을 모르고 감히 드레곤 네이션에서 우리의 킹을 궁지에 몰다니!

싸움 경험이 많은 김서윤과 윤설은 저들이 호국에서 파견한 특전사임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저들을 가만히 두어서는 안 됐다!

그녀들은 저들 11명이 모두 숨통이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사격을 멈췄다.

잇따라 김서윤이 데리고 온 30명의 엘리트 특전사들은 현장을 빙 둘러쌌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원인으로 첫째는 현장을 보호하기 위해 서 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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