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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화

김서윤과 윤설은 임서우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깜짝 놀랐다.

다음 순간 임서우는 김서윤에게 달려가 그녀의 총을 뺏어 자기 머리를 향해 겨누었다.

갑작스러운 장면에 모두가 놀랐다.

“드래곤 킹!”

모두 가슴을 졸이며 소리를 질렀다.

김서윤과 윤설은 신속하게 임서윤의 손에 들린 총을 뺏으려고 했다.

“탕!”

총알이 공중에 튀어나오면서 총성이 울렸다.

총성이 터널 속에서 계속 울렸고 다행히 총알은 주변 벽에 부딪혔다.

임서우가 무사한 것을 보고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드래곤 킹! 괜찮으세요?”

김서윤은 임서우 손에 들린 총을 잡으며 다급하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윤설도 김서윤과 똑같이 행동했다.

그녀들은 임서우가 자살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임서우도 그 총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왜? 무슨 일 있었어?”

임서우도 깨어난 뒤 모두가 겁에 질려 자기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드래곤 킹! 왜 자살하려는 거예요? 다행히 우리가 막았어요.”

김서윤이 소리를 질렀다.

만약 그녀와 윤설이 재빨리 막지 않았다면 임서우는 지금 아마도...

“내가 자살을 왜 해? 너희들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임서우는 경악하며 말했다. 하지만 이때 자기 오른손에 들린 총을 발견했다.

김서윤과 윤설은 손으로 임서우를 꽉 잡고 있었다.

“이거 놔. 나 이제 괜찮아.”

임서우가 말했다.

김서윤과 윤설은 임서우의 의식이 회복된 것을 보고 그제야 손을 풀었다.

“드래곤 킹! 방금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윤설은 이해가 되지 않아 물었다.

“이 아스트롤라베 너무 위험한 것 같아.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

임서우는 방금 일어난 일이 모두 생각났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어요?”

윤설은 의심스러워하며 물었다.

“맞아. 난 방금 아스트롤라베를 연구하고 있었어. 눈 깜짝할 사이에 고대 전쟁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네 마리 고대 괴물이 나를 향해 공격하고 있었는데...”

임서우는 방금 화면을 회상하며 말했다.

임서우의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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