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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7화

레전드급?

남지훈은 전력을 다해 싸우면, 안될 것도 없었다.

남지훈은 너무 특별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하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본호흡법이 남지훈에게는 무궁무진한 유용함을 발휘했다!

이선호는 눈동자를 굴렸다.

이선호의 몸무게가 150근인데, 그중 149근은 모두 계략이었다!

"이선우를 잡아!"

이선호가 소리쳤다.

남지훈을 죽이는 것은 가망이 없었다. 이선호는 남지훈의 생부 이선우로 남지훈을 위협할 수밖에 없었다!

몇 명의 경호원은 기세에 따라 이선우를 장악했다.

이 장면을 보고 남지훈은 어리둥절했다.

"이선호, 너 바보 됐어?"

남지훈은 우스꽝스럽다고 느꼈다.

이선호는 뜻밖에도 이선우로 남지훈을 위협하려 했다.

"남지훈!"

이선호는 급해서 막 서둘렀다.

"이선우는 너의 생부야! 눈 뜨고 생부가 죽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잖아?"

누가 자신의 생부를 개의치 않겠는가?

설령 엄청난 원한이 있더라도!

하지만 남지훈은 웃으며 말했다.

"생부의 죽음이... 나랑 무슨 상관이야?"

평소의 관심을 뛰어넘어 문제를 처리하면 혼란을 초래한다.

L 가문의 경호원이 이선우를 납치하는 찰나, 남지훈의 마음은 조금 떨렸다.

사람의 마음은 돌로 만든 것도 아닌데, 하물며 남지훈인데?

하지만 남지훈도 이런 상황에서 절대 이성을 유지해야 하고 이선호에게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네 생부도 상관하지 않는다니......"

남지훈의 평온한 안색을 보고 이선호는 미간을 찌푸렸다.

남지훈의 약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은 남지훈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남지훈을 다스리지 못하면 이선호 본인이 해결될 것이다!

이선우 이 점에서는 안 될 것 같았다.

남지훈은 서울에 여러 번 오면서도 이선우를 한 번도 보지 않았는데, 이선호의 처지에서 보면 남지훈의 마음속에는 이선우라는 생부가 없는 것 같았다!

"무기를 들어!"

이선호는 고함을 질렀다.

무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목숨 건 자는 무서워하는데, 남지훈이 맨주먹으로 무기를 든 한 무리의 사람들을 이길 수 있을까?

남지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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