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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화

진호법이 말했다.

"관선사는 아주 대단한 사람이에요. 마치 신선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희 선락거 주인도 그에게 아주 친절했어요. 그분이 구미시를 떠난 지는 이미 몇 개월 됐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진시우가 이마를 찌푸렸다. 남정 부자가 자신을 속이진 않았다. 관선사는 확실히 선락거에 없었다.

하지만 관선사 이 사람은 절대로 좋은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왜 사람을 현혹하는 옥패를 만들었겠는가?

진시우가 또 물었다.

"선락거에 옥수연이 있나요?"

진호법이 멍한 얼굴로 대답했다.

"있어요. 제 거처에 조금 있어요."

그 말에 진시우는 화색을 띠었다. 사실 그도 시도하는 마음으로 물었던 건데 진짜 있을 줄 생각 못했다.

"지금 당장 가서 저에게 가져오세요. 집에 있는 좋은 것들 다 가져오시면 돼요!"

"네."

그리고 손호더러 직접 따라가게 했다.

한 시간 반 후, 손호는 그의 부하를 데리고 진호법과 함께 돌아왔다.

손호는 옥수연을 진시우에게 넘겨주었다.

진시우는 구정숭에게 옥수연을 먹여주고 그의 근맥을 회복시켰다.

모든 일이 끝나자, 진시우는 손호가 진호법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약초도 많았고 금이랑 현금, 그리고 은행 카드까지 있었다.

진시우는 그 약초들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손호에게 물었다.

"내경 절정의 무도 대사가 되고 싶으세요?"

손호는 그의 말에 흥분했다.

"되고 싶어요! 진시우 씨, 너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게 아직 기회가 있을까요?"

진시우가 찬란한 웃음을 지었다.

"있어요. 여기 내경과 근맥을 강화하는 약초가 있어요. 대종사에게 사용해도 충분하죠. 제가 당신에게 맞는 약을 배합할 테니 그 약을 드시면 단기간에 내경 절정까지 오를 수 있어요."

손호가 숨을 가쁘게 쉬었다.

"진시우 씨, 제가……."

진시우가 웃으며 말했다.

"손호 씨가 절 위해서 한 일이 많은데, 아무런 보상이 없으면 말이 안 되죠."

손호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제가 평생 힘을 보태겠습니다!"

진시우는 몇 가지 약초를 꺼내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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