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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화

담송은 옥수연을 먹었다, 진시우의 도움 하에 그는 온몸이 불타오르는 것만 같았다.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그의 경맥은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 그는 자신이 내경 후기에 들어선 것을 느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내경 중기였는데 이번 사고 덕분에 그래도 발전을 얻었다.

경맥이 회복된 후 경력은 다시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진시우의 치료를 받고서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상처들은 순식간에 회복되었다.

담송은 손을 한데 모으고 인사를 했다. "저는 이 빚을 갚을 길이 없으니 제 동생이 몸으로 갚을 수밖에 없겠네요!"

옆에 있던 담유는 얼굴이 화르륵 빨개졌다.

그녀는 나무라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오빠!!!"

진시우는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가능하다면 저를 위해 온양시의 LS 그룹을 조금 도아줘요."

담송은 멈칫하면서 말했다. "온양시에서 요즘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그 부동산 회사 말이에요?"

"네."

담송은 머리를 끄덕였다. "네, 그럼 앞으로 신경을 써볼게요."

담유는 이렇게 말했다. "오빠, 우리 시우 씨랑 같이 밥이나 먹을까요?"

담송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밥은 둘이서 먹어야겠는데? 나는 보고를 할 게 있어서 말이야."

"제가 부득이하게 빠져도 괜찮겠죠?"

진시우는 이렇게 말했다. "당연히 일이 우선이죠, 괜찮아요."

이렇게 말한 진시우는 갑자기 뭐가 생각난 듯이 이어서 말했다. "그러고 보니 형은 이번에 승급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권한도 늘어날 거예요."

"제가 듣기로는 백 씨 가문과 장무사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하던데 가능하다면 저 대신 알아봐 줄 수 있을까요?"

이 말을 들은 담송은 약간 놀란 표정이었다. "북양 백 씨라... 저도 소문을 들어본 적 있어요, 권한이 생기면 바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게요."

담송이 먼저 떠난 후 진시우는 담유와 함께 병원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시우는 진영림의 전화를 받았다.

진영림은 전화가 통하자마자 불평부터 했다. "자네는 북양시에 왔으면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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