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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진시우 등은 회사 밖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차로 운전해서 갈 수 있었지만 숲에 들어선 후에는 차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도 4명이 다 무사인 덕분에 속도는 영향 받지 않을 수 있었다.

진시우는 이제 큰 눈에 통통한 얼굴을 한 여자의 이름과 정체를 알게 되었다.

여자의 이름은 신해나로 무강우 팀의 1급 대원이었다.

무강우의 팀에서 팀장을 제외한 팀원은 1급부터 6급까지 나뉘었다.

무강우는 고사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그는 미간을 찌푸렸다.

무강우는 속으로 공로를 나누려고 했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투덜거렸다.

그는 자신의 대원한테 연락해서 5팀 대원이 고사혁을 연락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한참 기다려도 답이 없자 진시우는 이렇게 말을 꺼냈다. "이염근이 있는 곳까지 수직거리가 5km도 안 될 것 같은데요."

무강우는 표정이 약간 변하면서 말했다. "그렇게 가까워요?"

신해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팀장님, 어떡합니까? 팀장님은 이염근을 이기지 못하지 않습니까."

무사 신해나의 수양은 내경 후기였다.

무강우는 종사 후기, 유수현은 중사 중기, 이염근은 종사 최고봉이었다.

무강우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유 종사와 힘을 합치면 겨뤄볼 만도 하지. 생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쾅!

이때 숲속에서는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진시우는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가 이염근과 겨뤘나 보네요."

무강우는 표정이 약간 변하면서 말했다. "고사혁이 전화를 안 받던데... 설마 고사혁은 아니겠죠?"

신해나는 의혹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고 팀장님이 어떻게 저희보다 먼저 이염근을 찾습니까?"

무강우도 꽤나 답답해 보였다. "난들 어떻게 알아? 이제 와서 공로를 다 뺏기게 생겼네!"

진시우는 신념을 펼쳤다, 그의 신념은 강한 편이 아니라 펼칠 수 있는 범위가 넓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걸어갈 수밖에 없었다.

"진 선생!"

무강우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고사혁이라면 무조건 이염근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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