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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화

담송은 담유의 지극정성인 간호를 받고 많이 좋아졌다. 진시우는 담송의 주치의에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무강우와 함께 병원을 나섰다.

조사원이 말한 산불 사건의 피해자는 확실히 서울에서 유명한 건재 대왕 진소현이었다!

담송의 목숨을 구한 진시우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무강우는 알고 있는 자료를 진시우에게 공유를 했다.

정리가 잘 된 조사보고를 통해 진시우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게 되었다.

진소현은 건축 자재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무는 그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대량의 임야를 도급받고 관리를 하고 있었다.

사업을 이토록 크게 확장할 수 있었던 원인은 북양 시의 삼림 우세를 많이 받은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산비를 줄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이다.

서울에 있는 삼림은 북양 시에 있는 나무의 량보다 적었고 대부분 벌채가 안 되는 곳에 있었다. 진소현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산도 있고 삼림도 있는 그가 건재 대왕이 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자급자족에 가까운 큰 장점 때문에 진소현은 건축자재의 자기 폐쇄 공급을 거의 마쳤기 때문에 대외 의존도가 극히 낮았다.

이것이 바로 연 씨 가문의 어르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원인이기도 했다.

진소현의 산에 불이 나 대량의 나무가 타버려 그에게 큰 곤란을 주었다!

다른 도시의 목재를 공급받는다면 원가가 올라가고 이윤이 낮아진다. 그는 여전히 이 업계에서 왕의 자리에 있을 수 있지만 이윤은 얼마나 내줄지 모른다.

그의 건축자재를 공급받는 것은 북양 시 일뿐만이 아니라 나무가 적게 자라는 도시에도 공급을 해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손실금액은 천문학 적인 숫자일 것이다.

요 며칠, 진소현이 소유한 산마다 불이 나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행인 것은 그가 모셔온 무도 종사의 세심한 조사 끝에 진기의 흔적을 발견하고 고의로 지른 산불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진소현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 수 있었지만 아무런 증거가 남지 않아 따질 곳이 없었다.

부득이하게 그는 장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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