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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2화

하지만 강임풍은 이내 생각을 접었다.

'이럴 수가 없는데…… 겨우 20몇 돼보이는 저 녀석이 어떻게 대종사일수가 있냐 이말이야!'

가임풍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허나 대종사 일행의 행동거지나 말투를 보아하니 영락없이 유일한 진실만을 가리키고 있었다 바로 어쩌면 진시우가 진짜로 대종사라는 것!

"진 대종사님, 보세요, 이건 순 오해라니깐요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게 어때요?"

진시우는 변덕이 유독 심한 순 종사를 언짢게 한번 보더니 혼을 휘릭 내저었다.

"그럼 어서 물러가세요."

순 종사와 이를 선두로한 일행은 마치도 십년감수라도 한듯 몇번 굽신거리더니 한달음에 호텔을 빠져나갔다.

낙청영은 이 모습에 멀뚱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도대체 북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분명 무도종사까지나 되는 사람들인데 그 것도 초면인 사이에서 저렇게 긴장한다? 낙청영은 진시우의 위력에 감탄을 자아낼수 밖에 없었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모든이가 보는 앞에서 대종사를 죽여버렸었어요 그냥 이뿐이라고요."

"……."

낙청영은 진시우의 가벼운 말투에 그만 말문이 막혀버렸다 한낱 길거리의 똘마니도 아니고 적으마치 대종사인 사람을 죽여버렸다고? 이런 말을 저렇게 가볍게 할수 있는 사람은 아마 진시우가 유일무이할 거다.

한편 강임풍은 바닥에 누워 아까부터 미동도 없었다 그러다 진시우랑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무릎을 꿇고 앉았다 번마다 진시우는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건 불변의 사실이였고 강임풍은 드디여 깨우치게 된 거다.

당연 대종사를 죽여버렸다는 얘기가 유독 임팩트가 강하게 다가왔다.

이런 고수는 정씨 가문에서조차 어찌할수 없는 그런 경지의 고수였다 진시우한테 걸린 이상 더이상 답은 없었다 그냥 무릎을 꿓고 사죄를 할뿐.

"죄…… 죄송합니다."

강임풍은 급격하게 진시우를 존대하기 시작했다.

쿵쿵쿵-

그리고 연신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강임풍은 진시우한테 머리를 조아리고 그뒤 낙청영한테도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청영아, 우리 대학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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