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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3화

방안에서 진시우는 장스님을 깨웠다 알고보니 죽지 않았던 거다 다만 강한 충격에 거의 죽어버린듯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단 진시우가 마구 흔들어 대니 겨우 정신을 차렸다.

장스님은 황천길을 절반 건너다 만거마냥 정신이 없어서 진시우를 쳐다보았다.

아직 진시우가 보여줬던 실력의 높이가 얼마나 강한지 눈에 선하였기에 어느새 진시우한테 엄청난 공포가 심어져 있었다.

"뭐…… 뭘 할려고 이러는 겁니까?!"

장스님의 두눈에는 공포가 가득 실려 있었다.

"긴장하지 말고, 내가 뭐 어쩝니까? 난 그냥 몇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러는 겁니다 군소리 말고 답해줘요, 구미에는 왜 왔습니까?"

최면에 이정도로 능한 사람이 구미란 이 작은 도시에 온건 꼭 그만한 이유가 있었서 일 거다.

설사 진정으로 강임풍을 보좌하려 했다고 해도 이보다 더 강한 무도종사를 파견했을건데 지금 장스님이 와 있는 거니 의아했다 비록 위에서 말했듯 최면에 능하기는 하나 그밖의 실력으로 따지자면 그냥 그럭저럭이였으니.

장스님은 그냥 얼굴에 똥씹은 표정으로 있었다 솔직히 그도 이번 구미행이 이정도로 변고가 심할줄 몰랐다.

"비지니스 때문이죠."

장스님이 차분하게 답했다.

"무슨 비지니스? 만양건설?!"

"네, 구미에서 개발 프로젝트 하나 필요해서 이렇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되돌아 오는건 진시우의 냉소였다.

"웃기지 마요, 그게 가능하다 했각하나요?"

"난 거짓말한적이 없습니다 믿어 주세요……! 강 선생님은 구미에 오자마자 만양걸설 그쪽에 가서 담화를 나눴다고요."

진시우는 그래도 장스님의 말을 믿을수 없었는지 음신까지 동용하여 장스님의 감정을 검측하고 있었다 설마 장스님이 감히 진시우앞에서 거짓말을 해댄다면 그 대가는 아주 엄중할 거다.

"최면술은 나도 할줄 압니다 다른 방법들도 많고요 하여튼 만약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정황이 조금이라도 포착되면…… 아시겠죠?"

장스님은 진시우의 말에 더욱 긴장하였다 진시우의 실력을 몸소 실천해 보았으니 더더욱 감히 함부로 하지 못했다.

이렇데 된 이상 발버둥을 쳐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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