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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9화

형사팀의 법의로서 문 시장이라면 절대 모르는 사람이 아니였다.

여기에서 유일하게 정서가 온정한 사람은 오로지 진시우밖에 없었다.

'겨우 문장붕의 아들로서 뭔 호들갑이댜, 다들.'

이렇게 생각한 진시우는 별거 없다는듯 큰소리로 말했다.

"문우명을 부르든지 말든지 설사 문잔붕이 여기에 온다 해도 달라질거는 하나도 없으니! 누구한테서도 보호받을 궁리 하지 않는게 좋아!"

묘지균은 철저히 동노했다 묘씨 가문의 도련님으로서 이렇게 많은 사람앞에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한다니 그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그래, 그럼 문우명이 와도 과연 이렇게 큰소리 칠수 있는지 보지!"

묘아연도 진시우의 기세높은 태도가 아이러니 했다.

"내가 오빠 하자는 대로 다 하겠다는데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겠어?!"

"도대체 내가 뭐야? 난 그냥 당신네들 놀이감이야?!"

진시우 때문에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난 묘지균은 미아연의 한소리에 더욱 노발대발했다.

"우리 가문의 사람인거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복받은 거야! 그기에서 뭘더 바래?!"

"빌어먹을 년이, 난 너한테 이미 기회를 족히 주었다 가문에서 이미 전화를 여러번 줬었고 나도 친히 이렇게 와주었지! 그런데 넌? 저 미친놈을 곁에 끼고 나를 이렇게 욕보인건 너야!"

"사람들은 이런 기회가 없어서 난리야, 너한테는 이미 차고 넘친 거라고 그런데 그걸 박찬건 다름아닌 너고!"

"넌 그냥 너 부모님이랑 똑 같아! 천한 년놈들……!"

눈물을 보이며 울부짖던 묘아연은 부모님의 얘기에 순간 표정이 급변했다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 얘기라면 어김없이 정색하던 그녀이기에 절대로 그냥 넘어갈수 없었다 절대로 참을숭 없었다!

퍽-

이때 진시우는 묘지균한테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그의 팔을 꾹 눌렀다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뼈 부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묘지균의 멱살을 잡고 연거퍼 따귀를 날렸다.

"뭔 입이 이리 더러워? 넌 부모님 없어? 고인 능욕도 유분수지, 밑도 끝도 없구나, 넌?!"

"아아아!!! 내 팔!!! 너…… 너…… 문우명이 오는족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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