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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7화

그는 정신을 차려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엄청난 살의를 드러냈다.

나훈의는 불쾌하게 콧방귀를 뀌었다.

"여홍, 이 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

변여홍은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알아, 네가 이 녀석을 죽이면 돼."

나훈의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 잘 지켜봐라!"

말하는 사이에 그는 경기장에 뛰어올랐다.

나훈의는 눈을 가늘게 뜨고 경멸하게 말했다.

"자식아, 너도 도법서를 원하니?"

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칼을 쓰는데 당연히 관심이 있지."

"허허!"

나훈의가 경멸하게 말했다.

"포기해라, 절천팔도는 내 것이다!"

원래 절천팔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았고 심지어 명문도 많이 있었다.

나훈의가 다른 세력을 매수했기 때문에 오늘에 온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는 변여홍까지 설득해서 큰 대가를 치렀다.

"말이 많네!"

진시우는 변여홍을 향해 소리쳤다.

"야, 너도 같이 와라."

“……”

변여홍은 표정이 굳어지자 경악하여 자신을 가리켰다.

"나한테 말한 거야?"

진시우는 어이가 없었다.

"쓸데없는 소리 많네, 빨리 올라와!"

나훈의도 멍하다가 분노했다.

"우리 둘을 상대한다고?!"

‘이 자식, 미쳤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소리쳤다.

"X발……돌아났봐?"

"동시에 대종사 두 명을 상대한다니……허세 오지네!"

"곧 뒤질 거야!"

……

진영림은 불안했다.

"시우형은 왜 저래?!"

담유는 말을 듣고 갑자기 긴장했다.

"왜? 진시우가 질 거 같아?"

진영림은 불안하게 자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저도 몰라요. 근데 시우형이 아무리 대단해도 대종사잖아요?"

"나훈의와 변여홍은 다 대종사가 된 지 오래돼서 실력을 상상할 수 없어요!"

담유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얼른 물었다.

"그럼, 도망갈 수 있냐?"

진영림은 고개를 저었다.

"대종사가 두 명이라 도망가지 못해요!"

"나, 우리 오빠한테 연락할게!"

그들과 달리 나택흠과 목구는 진시우의 말을 듣자 매우 흥분했다.

"X신!"

라택흠은 흥분해서 욕했다.

“자기 주제도 모르네!”

목구도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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