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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8장

뇌창이 피투성이의 시체 한 구를 임진의 눈앞에 던졌을 때 그녀는 멍해졌다.

이 멀쩡한 사람이 나가서 시체 한 구를 메고 왔는데 문제는 그녀의 이 순찰총국 관리 앞에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믿을수 없었다!

그러나 현우가 휴대전화를 꺼내 혈련의 '자수 '장면을 보여주었을 때 임진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멀쩡한 귀신 영화배우가 이렇게 전도유망한 직업을 하지 않고 간악한 짓을 하고 사람을 죽일 이유가 있는가?

활공 장치까지 합치면 증거 사슬도 완전해 대중에게 설명할 수 있었다.

"서태훈은 무죄로 석방될 수 있다."

임진이 이 말을 했을 때 그녀도 한숨을 돌렸다.

현우의 신분배경은 잠시 언급하지 않아도 5대 전신과 맞붙을수 있는 사람은 절대 허술하지 않았다.

만약 서태훈의 살인자로 된다면 현우도 접수하기 어려운 일이였을것이다.

다행히 서태훈은 확실히 억울한 누명을 썼다. 그는 살인자가 아니였다.

삐걱.…..

수감실 문이 열렸다.

임진이 문을 열었을 때 서태훈은 지치고 초췌한 얼굴을 들어올렸다. 두꺼운 다크서클은 그가 요 며칠 동안 겪은 괴로움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었다.

"서태훈, 너는 이미 무죄로 석방되었으니 돌아가도 된다."

임진이 말했다.

"정말... 정말이야?"

이 순간의 서태훈의 표정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정도로 기뻐보였다.

임진은 자신도 모르게 말투를 다소 누그러드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현우가 직접 찾아낸 범인이다. 네가 무고하다는 것을 증명할수있다."

"흑......흑흑......."

서태훈은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울었다.

임진은 듣기가 안타까워 홀로 나와 서태훈에게 공간과 시간을 충분히 주어 감정을 발산하도록 했다.

반시간이 지난후 서태훈은 오렌지색 조끼를 벗고 나왔다. 온몸의 땀냄새와 다크써클을 이고 도처에서 현우의 종적을 찾았다.

두 눈은 텅 비어 있었다.

"내 아들은?"

서태훈은 희망찬 목소리로 임진에게 물었다.

"이미 갔어요."

임진은 잠시 멈추었다가 또 다시 말을 이어갔다.

"현우도 요 며칠도 아주 피곤해서 당신에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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