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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장

"도와줘? 네가?"

진개산은 허허 웃으며 심신이 모두 지쳐 그와 이야기할 마음이 전혀 없어 연신 손을 흔들었다.

"빨리 꺼져! 경비원을 부르기전에."

"나를 업신여기지 마세요, 비록 젊지만, 나는 금수저입니다!"

싱천랑은 다리를 꼬고 두 손을 에워싸며 매우 날뛰어 보였다.

"나는 당신들을 속이지 않았어요. 확실히 1조를 가지고 왔어요."

이 말이 나오자 진씨 가문 식구들은 모두 놀라서 어쩔 줄 몰라했다.

"별로 안 믿나 봐요."

싱천랑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안 믿어도 괜찮아요, 당신들이 무슨 문제에 부딪혔는지 말해보세요, 어쩌면 내가 당신들을 도와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어차피 말해도 손실이 없잖아요."

진 노마님은 싱천랑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그의 옷차림에서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하고 숨을 내쉬고 앉았다.

밎져야 본전이라고, 그녀는 끝내 말을 열었다.

“이름이 뭡니까?"

"나는 싱천랑이라 하니, 천랑 도련님이라 부르세요.”

싱천랑이 답했다.

“천랑 도련님? 어디에서 오셨어요?”

진 노마님께서 또 물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상천랑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좋아요, 천랑 도련님, 저는 당신이 이곳에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진아람은 여기에 없습니다, 우리 아람솔 그룹은 실제로 파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상천랑은 턱을 문지르며 물었다.

“파산하다니?"

"음, 파산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경영이 미숙한 것이 아니며, 또한 자금사슬이 끊긴 것도 아닙니다, 그저 다른 사람의 먹이감이 된 거지요.”

진 노마님은 상천랑의 눈을 바라보며 한 마디씩 천천히 말했다.

그녀는 무언가를 알아내려 했지만 불행히도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상천랑은 계속해서 케케묵은 자세를 유지했다.

"이렇게 큰 그룹이 사람들에게 겨냥받아 파산 직전이라니, 그 사람의 능력은 꽤 강력하군요, 누구인가요?"

“도륜 협회, 서남 지구 책임자, 최윤정."

상천랑이 웃었다.

"아, 도륜 협회? 그럼 이해가 되는군요. 그런데 왜 당신들이 도륜 협회를 건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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