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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장

진연아와 진백소는 이미 상천랑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상천랑이 젊고 잘생긴 모습을 보고, 그들은 마음이 흔들렸다다.

상천랑은 진요기와 진백수를 보고, 다시 최윤태를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솔직히 말해서, 진연아와 진백소는 꽤 아름답지만, 여자를 많이 봐온 상천랑은 한눈에 그들이 화장 때문에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최윤정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차이가 나서 비교할 가치조차 없었다.

이때 상천랑이 말했다.

“그래, 윤정 씨, 우리 식사하러 가죠."

이 말이 나오자, 진씨 가문 식구들의 얼굴색이 변했다.

"좋아요."

최윤정은 입을 가리며 웃으며, 상천랑과 함께 떠났다.

나우성은 얼굴이 창백한 진씨 가문 식구들을 보며, 진 노마님에게 인사했다.

"진 사장님, 저와 최윤정이 직접 사과하러 오게 하여, 아람솔 집단의 체면이 세워졌네요!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이 많으니…… 그럼, 안녕히 계세요."

진씨 가문 식구들은 그 말을 듣고 모두 몸을 떨었다.

화가 나는 것도 있고, 두려운 것도 있었다.

단지 최윤정 한 사람에게도 그들은 도저히 도전할 수 없었고, 그보다 더한 최윤정의 상사에게는 어떻게 될까?

상천랑이라는 보호산을 잃게 된다면, 결과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쓸모없는 년들!"

나성우가 떠나고 나서, 진 노마님은 지팡이를 두드리며 진연아와 진백소에게 소리쳤다.

"무능한 년들! 최윤정 그녀도 이길 수 없다니!"

욕을 듣은 두 사람은 얼굴이 창백해지며, 마음 속에는 원망과 증오가 가득 찼지만, 표현할 수는 없었다.

“꺼져!"

"네."

두 사람은 허무하게 떠났다.

“어머니, 우리 지금 어떻게 해야 하죠?”

진개국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진 노마님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진아람을 찾아가서 상천랑을 만나게 해야 한다. 그녀만이 최윤정을 이길 수 있어."

진개산과 진개군은 마음이 불편했다.

이것은 분명히 그들의 딸들이 못났다는 말이 아니었나?

“어머니, 진아람은 이미 진씨 가문에서 쫓겨났고, 그리고 서현우 때문에 아마 상천랑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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