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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6화

하지만 이 10명의 종사는 여전히 임서우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수십만의 적군도 모두 참패했다.

그리하여 적국의 국군조차도 직접 임성우에게 사과해야 했다.

“건방진 자식!”

함경수는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네 이놈을 오늘 여기서 죽여주마.”

“죽여!”

함경수는 손을 크게 흔들며 소리쳤다.

그러자 10여 명의 후천 대사들이 임서우를 에워쌌다.

그들은 행동이 민첩했고 그전의 화경 고수들보다 훨씬 강했다.

순간 그들은 힘을 합쳐 손을 쓰려고 했다.

그들 모든 사람의 얼굴에는 분노가 담겨 있었다.

임서우의 말에 화가 단단히 난 상태였다.

‘이 새끼가 뭐라고 지랄이야?’

10여 명의 후천 대사들은 레이룬에서 무서운 것 없이 살아왔는데 이렇게 젊은 임서우가 감히 무슨 수로 그들을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

후천 대사로서 그들이 임서우를 혼내지 않으면 앞으로 레이룬에서 체면이 서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함경수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그는 임서우가 이번에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선천 대사라 해도 10여 명의 후천 대사의 공격을 절대 막을 수 없었다.

바로 그때,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후천 대사들을 본 임서우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후천 대사들은 그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쓱!

또 한 번 소리가 나더니 임서우는 허리춤에서 용아 단도를 뽑았다.

그리고 임서우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어서 사방에 차가운 빛이 번쩍이고 10여 초의 짧은 시간이 지난 후 임서우는 다시 소파에 앉았다.

그는 마치 방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다리를 꼬고 있었다.

10여 명의 후천 대사들은 제자리에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이미 굳어졌다.

픽!

후천 대사들의 목덜미에 핏자국이 하나 생겼다.

순간 피가 콸콸 쏟아졌다.

쿵! 쿵! 쿵!

10여 명의 후천 대사들이 모두 바닥에 쓰러졌다.

그들은 죽는 순간에도 미처 눈을 감지 못했다.

심지어 그들의 눈빛에는 전에 느껴보지 못한 두려움이 가득했다.

아마 그들 자신조차도 임서우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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