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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7화

임서우는 주태훈이 가는 것을 보고 자신의 골드 드래곤 카드를 꺼냈다.

"네네네."

사장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임서우의 골드 드래곤 카드를 두 손으로 받았다.

직원은 웨딩드레스를 포장하여 공손하게 임서우에게 건넸다.

사장님은 임서우가 웨딩드레스를 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얕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사장님은 속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주태훈도 감히 때릴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어떤 권력을 가지고 있을 거로 생각했다.

임서우의 은행 카드 잔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임서우의 카드는 20억을 긁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도대체 어떤 신분을 가지고 있지?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이 있을 수가 있지?'

"저기요, 주태훈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망나니 부잣집 도련님입니다. 빨리 가십시오. 계속 여기 계시면 분명 누군가가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Comment by 金艺瑛: 纨绔子弟

사장님이 임서우에게 말했다.

"주씨 가문이 그렇게 대단하다고요?"

임서우는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주씨 가문은 제주도에서 완전히 패권자예요. 외지에서 온 사람이 제주도에서 뭘 하려면 주씨 가문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만약 누가 이 규칙을 어긴다면 주씨 가문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사장님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목소리를 낮춰 임서우에게 말했다.

임서우는 고개를 끄덕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신수아를 데리고 이곳을 떠났다.

"여보, 당신 카드에 돈이 왜 이렇게 많아?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신수아는 임서우가 계산하는 장면을 보고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Comment by 金艺瑛: "看到林霄付账"

"나 중급 장관인 거 알고 있잖아. 예전에, 군대에서 받은 보너스야." Comment by 金艺瑛: 共享文档里是장관

임서우는 신수아에게 설명했다.

신수아는 아직 드래곤 킹의 신분을 모르고 있다. 이 카드는 드래곤 네이션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신수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 캐묻지 않았다.

임서우와 신수아가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사장은 고개를 가로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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