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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화

이 말을 들은 임서우는 눈살을 찌푸렸다.

신비스러운 컨셉으로 임서우의 주의력을 성공적으로 끌었다.

“상관없습니다. 한 사람이 적어도 괜찮습니다.”

임서우는 손을 저으며 말했다.

임서우의 말을 듣고 참석한 몇몇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들은 임서우가 이 일 때문에 화를 내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다.

“모두 오늘 갑자기 방문하셨는데 무슨 일이죠?”

임서우가 사람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임 수장님은 현재 남쪽 세력의 수장님이십니다. 저희 세력들은 축하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받아 주시죠.”

이상훈이 웃으며 말했다.

그런 다음 선물 리스트를 임서우에게 건네주었다.

“괜찮네요. 다들 통쾌하게 내놓으셨습니다.”

임서우는 선물 리스트를 보며 웃었다.

리스트에는 많은 산업이 포함되어 있었고 합하면 몇조의 가치가 있었다.

특히 세력들이 함께 힘을 합해 만든 회사도 임서우에게 받혔다.

그들은 임서우의 환심을 사기 위해 피 같은 돈을 썼다.

다른 세력의 책임자들은 모두 웃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상훈을 몇 개 세력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하면서 많은 일들을 이상훈에게 맡겼다.

“일없이 찾아오실 리가 없으실 텐데. 이런 선물까지 들고 오시고. 하실 말씀 있으시면 바로 하시죠. 전 돌려서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임 수장님, 저희는 이미 풍운문가 선을 철저히 그었습니다. 이다음에는 풍운문에서 반드시 저희를 괴롭힐 겁니다. 임 수장님께서 저희의 지원군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훈은 다른 사람들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공손하게 말했다.

“하하.”

임서우의 큰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런 다음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차를 한 잔 음미했다.

그는 이미 세력들이 자기를 찾아온 이유해 다해 예측했었다.

현재 이 세력들의 상황은 더 이상 낙관적이지 않았다. 성운찬은 이미 그들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임서우가 조씨 세력은 왜 이렇게 담담한지 궁금했다.

임서우가 크게 웃자 그들은 극도로 불안해했다.

“선물은 잘 받겠습니다. 먼저 돌아가 보시죠."

임서우가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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