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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0화

“이제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그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는 겁니다. 8대 세력이 간섭하지 않았다면 수장의 자리에 어떻게 임서우가 앉을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8대 세력을 공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서우를 상대해야 합니다.”

주원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성운찬은 턱을 만지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천성당과 대구 8대 세력은 임서우의 꼭두각시이지. 그들을 파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그래, 알겠어. 주원호, 지금 그쪽 상황은 어때? 진전이 있어?”

성운찬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다행히 그는 청성당에 타격을 입힐 보험을 들어두었다.

“문주님! 주호석과 서주형이 이미 동성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주원호는 주먹을 합장하며 말했다.

“바로 주호석에게 연락해. 가장 빠른 속도로 동성의 세력과 접촉해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천성당을 쓸어버리라고.”

성운찬이 차갑게 말했다.

“예!”

주원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지만 그 웃음을 성운찬은 눈치채지 못했다.

“대구 8대 세력은 너한테 맡기 마. 가장 먼저 덤비는 세력부터 파괴하는 거야.”

성운찬은 주원호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침착하게 당부했다.

“예, 바로 처리 하겠습니다.”

주원호는 감히 늦장을 부릴 수가 없었다.

대구는 이제부터 경동하기 시작했다.

대구 호텔.

신수아는 대구라는 도시에 호기심이 많아 주변을 산책하고 싶었다.

임서우는 윤설에게 함께 가서 보호해 주라고 했다.

임서우는 방 안의 소파에 앉아 있었다. 대구를 얻으니 귀찮은 일들이 시작된 것 같았다.

“서우 오빠, 제가 풍운문을 쓸어 버릴까요? 도시의 밤은 깁니다.”

옆에 서 있던 김서윤이 물었다.

드래곤 킹 앞에서 다른 세력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었다.

“먼저 성급하게 행동 하지 마. 지금은 먼저 움직이면 안 돼. 우리 특전사들은 잠시 얼굴을 숨기고 있어야 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싸우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거야. 약간의 전략만 있으면 풍운문은 당연히 파괴될 거고.”

임서우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예.”

김서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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