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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9화

“이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자비한 사람들인데요. 당신이 우리를 위해서 나서준 것만으로도 우리는 매우 기쁩니다. 더 힘 빼지 마세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하진수의 무자비한 수단을 알고 있었기에 임서우가 가지 않으면 그에게 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임서우는 이런 양아치들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런 양아치들은 직접 나서서 혼내주기도 귀찮았다. 하지만 오늘 김서윤이 그를 따라오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김서윤에게 해결하라고 명령했을 것이다.

휙!

임서우는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가 후퇴하지 않고 반격하는 모습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불안에 떨었다.

신정훈은 임서우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다음 장면은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고작 1분 만에 임서우는 수십 명의 양아치들을 해결했다. 그들은 모두 임서우에게 맞고 바닥에 쓰러져 비명을 질러댔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이걸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랐다.

'임서우가 이렇게 강하다고? 한 사람이 여러 명을 상대했는데 어떻게 전혀 다치지 않지?'

신수아는 이런 장면에 이미 익숙해져서 딱히 놀라지도 않았다.

신성만은 그 장면에 경악했다.

“이런 개자식!”

자기 부하들이 모두 바닥에 쓰러지는 것을 보고 하진수는 분노했다.

“이제 네 차례야.”

임서우는 하진수를 사납게 쳐다보며 말했다.

살기 어린 그의 눈빛을 모고 하진수는 온몸을 덜덜 떨며 임서우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임서우가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니 하진수는 겁에 질려 전례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뭐하는 거야! 다가오지 마. 가까이 오지 마.”

하진수는 큰 소리를 외치며 완전히 겁을 먹은 모습이었다.

부하들이 없으면 그는 자신감을 잃었다. 그도 자기가 임서우와 싸워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제야 겁을 먹은 거야? 아까는 왜 그랬어? 그런 악행을 저지를 때는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겠네?”

임서우는 심각한 얼굴로 하진수를 바라보았다.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은 죽어도 전혀 아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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