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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화

청용파 사람들은 한청아가 도망치는 것을 보고 모두 그녀를 붙잡으려 했지만 조란희가 그들을 가로막았다.

신수아는 염주연에게 애원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차에 돌아왔다.

“수아야, 빨리 이 여자애를 데리고 가! 서둘러!”

조란희는 필사적으로 몇 사람을 막으면서 신수아에게 소리쳤다.

“어머님! 어머님은요?”

신수아는 조란희를 혼자 두고 갈 수 없었다.

“빨리 가! 난 상관하지 마! 안 그러면 아무도 못 도망쳐!”

조란희가 소리쳤다.

상황이 급박했기 때문에 신수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고 한청아에게 라고 말했다.

“빨리 차에 타요!”

한청아는 이미 겁을 먹고 우왕좌왕하면서 곧바로 차에 탔다.

신수아도 운전석에 앉았다.

“어머님! 빨리 타세요!”

신수아는 조란희에게 소리쳤다.

조란희는 필사적으로 몇 사람들을 붙잡고 있어서 빠져 나올 수 없었다.

“빨리 가! 서둘러!”

조란희가 소리쳤다.

신수아는 이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 겁이 났다.

그녀는 조란희를 데려가고 싶었지만 지금 조란희는 도망칠 방법이 없었다.

신수아는 먼저 떠난 다음 감독국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지 않으면 이러다가 그녀와 한청아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신수아는 눈물을 흘리며 서둘러 차를 후진했다!

“저 두 년이 도망가지 못하게 막아!”

염주연은 도망치려는 신수아를 보고 소리쳤다.

그는 심지어 자신이 직접 차를 운전하여 신수아를 쫓아가고 싶었지만, 그의 차는 앞뒤에 두 대의 차에 막혀서 전혀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서둘러! 저 두 사람을 놓치면 안 돼!”

주호석은 신수아와 한청아가 도망치는 것을 보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외쳤다.

청용파의 몇 사람이 달려갔다.

조란희는 손에든 칼을 휘두르며 사방으로 마구 찔렀다!

경계가 느슨해진 청용파 사람들은 여러 명이 칼에 찔렸다.

신수아는 이 틈을 타서 차를 돌려 떠났다.

“저 여자를 죽여! 지가 뭔데 참견이야! 완전 미친년이네!”

신수아와 한청아 두 미녀가 도망치는 모습을 바라보던 염주연의 마음속 분노가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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