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 대표님과 육체적인 관계일뿐? / 제420화 아빠, 너무 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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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0화 아빠, 너무 실망이에요

윤성아는 차갑고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기자와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에 대한 비방을 게시한 행동에 대해서 저는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윤성아가 모든 것을 얘기한 그때, XC 그룹의 이사 에릭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표가 선포한 말을 받들었다.

“XC 그룹은 인터넷에서 사실 확인 없이 아무렇게나 윤 대표님께 상처가 되는 글을 적은 당사자를 전력을 다해 찾아내고 변호사 선임해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안진강와 서연우도 딸을 지지했고 둘은 딸이 어릴 때 다른 아이와 바뀌어 인생이 바뀌었고, 어렵게 안씨 가문에 돌아 온 모든 정황을 얘기했다.

나엽과 안효연도 간담회 현장에 나타났고 나엽은 사람들 앞에서 말했다.

“윤성아와 안효연은 쌍둥이입니다.  둘은 똑 같이 생겼고, 그래서 처제 윤성아와 알게 되였지만, 결코 그런 말도 안 되는 있어서는 안 될 관계는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깊이 사랑하는 사람은 안효연 한 사람입니다!”

나엽과 안효연, 둘은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최고 배우인지라 둘의 영향력은 전례 없이 컸다. 그리고 얼마 전에 나엽은 매니저와 스캔들도 있었는데, 지금 둘은 또 동시에 일하지 않고 있었다.

기자들이 금방 나엽과 안효연의 스캔들에 관련된 뉴스를 발굴하려고 관심을 이쪽으로 돌렸다. 하긴 한연 그룹 안 대표의 스캔들은 거의 다 해명되었고 한연 그룹의 위기가 잘 넘어가면 이후 한연 그룹의 주식이 폭증하는 상황이 나타날 것이 뻔했다.

그렇기에 두 최정상 배우의 뉴스가 더욱 중요했다.

근데 이때,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기자회견장 문이 누군가에 의해 벌컥 열렸다. 바로 양준회가 오유선을 끌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그는 오유선을 윤성아의 앞으로 데려갔다. 그의 잘생긴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띠었고 오유선을 쳐다보고 있었다. 말하는 목소리는 가랑비와 같이 부드러웠다.

“말해.”

오유선은 바르르 몸을 떨었다.

그녀의 얼굴은 눈물범벅이었고 윤성아를 향해 허리 숙여 90도 경례했다.

“죄송합니다...”

모두 서로 쳐다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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