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사위의 모든 챕터: 챕터 381 - 챕터 390

2042 챕터

제381화

임량, 오군 서성구는 육영의 백호장으로 지금 300명의 부하들을 데리고 왔다. 그들 전부는 존경스러운 얼굴로 한지훈을 보고는 경례하였다!“한선생을 뵙습니다!”기세가 드높았고 귀가 먹먹해 났다!이러한 광경은 아침 식사 거리의 사람들로 하여금 조용하게 하였다!많은 이들은 엄중한 표정으로 한고운을 안고 있는 한지훈을 바라보았다!“세상에!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야? 임량길장이 지금 저 자식한테 경례를 한 거야?”“믿기지가 않는다! 임량은 우리 구역의 직접적인 관리자인데 저 젊은이를 이토록 존경한단 말이지...”“림노강 이번엔 망했다! 자기보다 더 센 사람을 만났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겠지.”많은 사람들의 중얼거리는 의논에 림노강도 마음이 안절부절해 났다!임량, 저분은 알 것이다!서성구의 직접적인 관리자!이러한 신분과 실력은 림노강이 상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그 시각 한지훈은 덤덤하게 림노강을 보고는 웃으면서 말했다.“빨리 오셨네요. 한민학 군단장한테 문자를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당신들이 먼저 왔네요.”임량은 웃으며 말했다.“보스, 부끄럽습니다. 군사는 신속성이 첫째입니다! 때마침 제 손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근처에 있는 산에 가서 아영 훈련을 하려 했는데 한민학 군당장의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왔습니다! 보스 괜찮으십니까?”한지훈은 덤덤하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괜찮아.”임량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몸을 돌리고 싸늘한 표정으로 뒤에 있는 림노강 등 사람들을 보았다!림노강은 임량과 한지훈이 웃고 떠들며 무슨 말을 주고받는 것을 볼수록 마음이 당황해졌다!망했다. 망했다!이번에는 크게 곤두박질친 셈이다!“림노강! 너 정말 간이 크구나! 한선생을 감히 포위하다니? 게다가 한선생으로 하여금 스스로 희생하게 하다니 맞아?!”임량은 즉시 노하여 소리쳤다. 안색이 음산하고 온몸에 살을 에는 듯한 살기가 뿜어져 나와 림노강은 온몸을 벌벌 떨었다!림노강은 인츰 머리를 숙이고 말했다.“임장관, 오해입니다. 저는... 저는 그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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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화

말이 끝나기 바쁘게 림노강은 머리를 고르지 않는 바닥에 펑펑하고 박았다. 순간, 머리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한지훈은 차가운 눈빛으로 림노강을 보고 말했다.“너를 놓아줄 수는 있다. 하지만 네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을 말해야 한다!”여기에 이렇게 오래 있을 수 있는 것은 림노강 자신이 실력이 있는 동시에 무조건 뒤에서 뒷받침해 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이렇게 만나게 되었으니 한지훈은 이번에 송리두째 뽑아버릴 예정이었다!“이....”림노강은 그 말을 듣고 온몸을 떨었다.이것은 아주 큰 일입니다!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사람이 죽습니다!“림노강! 죽기 직전에 이르렀는데 누굴 위해 버티는 거야? 빨리 말해!”임량도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그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바로 악독한 세력이었다. 그리고 이런 악독한 세력들의 뒤에 있는 보호막 들이다!림노강은 반나절 의심을 하고는 마지막으로 말했다.“임장관, 한선생, 제가 만약 그를 배신하면 꼭 나중에 잡아 주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우리 집안의 막내와 저희 형제들은 다 망하게 돼요!”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지금 무슨 자격으로 나랑 흥정하는 것이야!”임량도 자신이 오늘 재난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이어서 그는 핸드폰을 꺼내고 전화를 걸었다.“여보세요 군형님, 아아 저예요 림노강 저한테 일이 생겼는데 아주 센 사람을 만났어요. 사람을 좀 붙이고 와줬으면 좋겠어요...”전화를 끊고 림노강은 공기 빠진 풍선처럼 힘이 빠져 바닥에 주저앉았다. 두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한지훈도 임량을 보고 말했다.“먼저 네 사람들을 감추고 우리 함께 누가 오는지 한번 보자꾸나.”임량은 머리를 끄덕이고 명령했다.“모두 자리를 피하라!”화라라!순간 부하 300 몇 명은 전부 다 근처에 있는 아침 밥집에 숨었다. 혹은 주위 다른 시설 뒤에 숨었다!대략 십몇 분 뒤 몇 대의 지프차가 가로지르며 들어왔다!펑펑펑!차 문은 힘찬 발에 차서 열렸고 차 안에서 몇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내려왔다!그들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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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화

말이 끝나자, 아침 음식점 주위에 숨어 있던 암량은 한기가 가득한 얼굴로 군화를 밟고 나와 싸늘한 눈빛으로 표군 등 사람들을 노려보았다!표군도 임량을 보고 눈빛이 일그러지더니 눈가에는 의아함과 한기가 있었다!임량은 왜 여기에 있는 것이지?그는 임량을 보고 또 림노강을 보았다. 순간 화가 나서 림노강을 발로 차버리고는 소리를 쳤다.“림노강! 너 지금 고의로 나를 역 멕이는 거지?! 믿거나 말거나 지금 당장 너를 쏴 버릴 수도 있어!”말을 마치고!표군들은 허리에서 긴 장관총을 꺼내 들고 총을 당기더니 림노강의 머리에 묘준했다!림노강은 놀라서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 그러고 빌면서 말했다.“군형님 잘못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임... 임장관이 저더러 이렇게 해라고 지시했습니다...”“그만해! 표군! 감히 내 앞에서 총을 꺼내들어?! 지금 장관인 나를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야!!!”임량은 소리를 쳤다. 얼굴은 한기로 가득 찼다!이표군은 그야말로 법도 하늘도 업신여긴다!감히 자신의 신분을 믿고 여기에서 사회 인사들을 규합하여 법과 규율을 위반하는 일을 하다니!용서할 수가 없다!표군은 흉악한 기색으로 총을 다시 허리에 꽂고 미간을 찌푸리며 덤덤하게 임량을 보고 말했다.“임길장! 비록 그대가 나보다 한 급이 높지만 저는 결코 그대의 부하가 아닙니다! 그대는 저를 명령할 자격이 없습니다!”임량은 듣더니 얼굴색이 파래졌다. 표군을 짚으며 소리쳤다.“표군! 바뀌었어! 지금 규율을 어기겠다는 것이야? 장관을 보고 감히 대꾸질하다니!”표군은 허허 웃더니 말했다.“임장관, 저하고 화를 내도 소용없습니다. 자격이 있으면 저의 형하고 화를 내세요! 우리 형은 남성구의 백호장이자 길장입니다! 만약 저를 건드리고 싶으면 먼저 우리 형한테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말을 마치자 표군은 차갑게 웃으며 임량을 아니꼽게 보았다. 그는 길장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임량도 미간을 찌푸리고 안색이 좀 흉했다!한지훈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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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4화

표군은 여러 번 크게 웃더니 온 얼굴에는 경멸하는 웃음이었다. 그러고는 말했다.“임량, 지금 나를 놀래키는 것이야? 북양구의 보스? 네가 만약 북양구의 보스이면 나 표군은 천하의 더 대단한 사람이다!”“하하하! 군형님께서 말한 것이 맞습니다. 이 자식이 만약 북양구의 보스이면 저는 저 사람의 아버지입니다!”“임장관 너무 웃기네요. 아무 사람이나 데리고 와서 북양구의 보스 행세를 하다니 이것은 죽을죄입니다.”“군형님, 저들과 쓸모없는 소리를 하지 말고 제가 지금 당장 사람을 부르겠습니다!”표군 뒤의 여러 부하들도 비웃었다. 그중 한 명은 핸드폰을 들고 본부한테 전화를 걸었다.그리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군형님의 명령이다! 당장 동료들을 불러 서성구의 아침거리에 오라! 행동을 빨리해라! 싸우자!!!”임량은 표군 등 사람들이 한지훈을 비웃고 모욕하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 온몸에서는 무서운 기류가 흘렀다!“표군! 하늘이 무서운 줄을 모르는구나! 감히 북양구의 보스를 비웃다니, 네 대가리가 몇 개나 잘려 나갈 수 있을까?!” 임량은 화가 나 소리를 질렀다.이 표군은 그야말로 태세에 흙탕물을 치는 격이다!장난을 너무 심하게 쳤다!하지만 표군은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말했다.“됐어 됐어. 임길장 나를 상대하고 싶으면 배우 따윈 필요 없다! 뭔 북양구의 보스야 만약 북양구의 보스가 여기에 있다 한들 어쩌겠어? 여기는 오군이고 우리 형은 표대룡이야 우리 아버지는 표건길이고! 강한 용도 그 지방의 뱀을 이기지 못한다고 했듯이 제아무리 북양구의 보스라 한들 여기에서는 물보라를 일으키지 못해, 우리 표씨 집안의 동의를 거쳐야 돼!”이 한마디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했다!임량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마침 총을 꺼내 들려고 했는데 한지훈은 차갑게 물었다.“네 뜻은 북양구의 보스가 여기에 있다 한들 너희 표씨 집안 세부자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뜻인가?”“그래!”표군은 기색 하나 변하지 않고 대답했다.한지훈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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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표군은 어리둥절 눈살을 찌푸리며 한지훈을 보고는 임량한테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임씨성을 가진 그대! 헛소리를 치며 나를 가지고 놀지마! 넌 그냥 핑계를 대서 나를 잡고 싶은 거야. 이것으로 우리 형을 위헙하고 싶은 거야! 한민학이 이렇게 해라고 시켰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한민학이 우리 표씨 집안을 오래전부터 건드리고 싶어 하는 것을 알았어! 그가 오늘 뜻밖에도 여기에서 나를 함정에 빠뜨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임량,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지 넌 알거야! 그는 이전 본부의 군사였다. 그는 오군에 많은 학생들이 있어! 우리 표씨 집안을 건드리면 임량 너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임량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누가 가죽이 벗겨지나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데려가라!”순간 한마디의 명령에 몇 명의 군졸들은 표군 등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가려 했다!하지만!거리 끝에서는 갑자기 노호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무례하다! 오늘 내 동생을 누가 데려가나 어디 한번 보자!!!”이 노호 소리는 하늘의 천둥번개처럼 온 아침거리에 울려 퍼졌다!곧이어 “타타탁” 거리는 발걸음 소리가 빠르게 다가왔다!사람들은 머리를 돌려보니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았다. 체구가 비할 데 없이 웅장한 남자의 행동하에 신속하게 돌진해 왔다!불과 몇백명의 군졸들이었다!그 순간 아침식사 거리 전체의 양 끝은 두 패거리의 세력으로 대치를 이루었다!그 선두의 남자는 키가 190이었고 어깨에 금빛 찬란한 중장 계급장을 하고 헌걸차게 걸으며 체구는 우람하고 두 눈을 부릅뜨고 얼굴은 분노로 가득 차서 임량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다.“임량! 내 동생을 데려가겠다고?!”이 한마디의 노호는 우레가 울리는 듯하였다!임량은 심장이 떨렸고 얼굴색이 굳어졌다. 그는 차갑게 노려보았다!표대룡!남성구의 백호장이자 길장!또한 표군의 형님이다!표대룡은 사람이 음흉하다. 만약 이 옷을 입지 않았더라면 지하 세력의 형님이 되었을 것이다!표군은 자신의 형이 오자 소리를 치며 말했다.“형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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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표대룡은 정색해서 차가운 눈빛으로 한지훈을 보며 말했다.“자식! 진짜 죽는 게 두렵지 않느냐?!”“어디 한번 도전해 봐.”한지훈은 덤덤하다는 듯 말했다.표대룡은 화를 내며 말했다.“죽으려고!”그리고 그는 주먹으로 한지훈을 세게 쳤다!그의 주먹은 마치 한 마리의 소를 때려죽일듯 했다!다음 달, 표대룡은 H 시로 가서 기밀 훈련을 진행하고 특종 훈련에 참가한다!표대룡은 남성구에서 5번째로 손에 꼽힐 만큼 잘나가는 존재다!일반인과 보통 군졸들은 표대룡 손에서 이한수에 살아남을 수 없다!표대룡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 표군은 자아만 득한 표정이었다. 심지어 그는 형의 주먹 한 방에 한지훈을 멀리 날려보내는 상상까지 했다!임량도 놀라서 말했다.“표대룡! 네가 감히! 저분이 누구신지 아느냐...”하지만!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장면이 나타났다!표대룡의 주먹이 한지훈 앞의 주먹 한방의 자리에 멈췄다. 그리고 한치도 앞으로 나아가 때릴 수 없었다!왜냐하면 한지훈은 그가 주먹을 날리는 순간 표대룡의 주먹을 손으로 잡은 것이었다!쉬쉿!모든 사람들은 놀라워했다!한지훈 보기에는 특이한 것 없이 평범한 젊은 사람인데 표대룡의 주먹을 막다니?!표대룡도 무한한 얼굴을 하고 눈이 빨개져서 왼쪽 손을 들어 다시 한번 한지훈을 공격하려 했다!하지만!그의 왼쪽 주먹도 한지훈은 가볍게 방어했다!그리고 한지훈은 덤덤하게 고개를 젓더니 말했다.“일성의 실력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그러고는 발을 들어 표대룡의 가슴을 한방에 찼다!표대룡은 피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피할 수가 없었다!왜냐하면 한지훈의 발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펑 하는 소리와 함께! 표대룡은 몇십 미터 밖으로 날아가 뒤에 있는 몇십 명의 군졸들 몸에 박았다. 그 군졸들도 순식간에 바닥에 넘어졌다!표대룡은 가슴을 잡았고 자신의 갈비뼈가 몇 대 끊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신속하게 바닥에서 일어나 무서운 눈빛으로 한지훈을 보며 말했다.“넌 누구야? 어떻게 이런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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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7화

쉬쉿!표대룡 등 사람들은 깊은숨을 들이쉬었다!그는 차가운 눈빛으로 한지훈을 보면서 소리쳤다.“자식! 뭐라고 했어? 우리 표씨 세부자를 잡겠다고?! 하하하! 너 미친 거 아니야? 네 생각에 임량이 너 대신 뒷받침해 주니까 내 앞에서 잘난 척한단 말이야?”한지훈의 눈빛은 평온했다. 그는 뒷짐을 지고 덤덤하게 표대룡을 보더니 머리를 저으며 말했다.“난 누구 도움도 필요 없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나보다 배경이 든든하지 않다!”말이 끝나자!한지훈 몸에서 나오는 패기가 온 아침거리를 휘어잡았다!냉혹하고 매섭다!살을 에는 듯하였다!표대룡도 침을 크게 넘겼다!이 자식 몸에는 대단한 기세가 있었다!방금 한지훈이 자신의 두 주먹을 막아내고 걷어차서 날려버린 생각에 표대룡은 약간 두려웠고 이마에는 땀이 촘촘하게 맺혀있었다!그는 임량을 보았다. 임량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지훈 옆에서 묵묵히 서 있었고 태도도 엄청 공손했다...설마 이 자식 신분이 결코 간단하지 않은 건가?생각을 하고 표대룡은 노호하며 말했다.“좋아! 그럼 어디 한번 보자. 네 이 자식 진짜 그렇게 센지! 설사 네 신분이 엄청 대단하다 한들 오군시에서 우리 표씨 세부자를 건드릴 수는 없을 것이다!”말을 마치고!표대룡은 즉시 핸드폰을 꺼내서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었다. 엄청 공손하게 말했다.“아버지, 저 대룡이에요!”핸드폰에서는 한 줄기 늙은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엄청 힘이 있었다.“아룡아, 무슨 일이니? 아침부터 전화를 하고?”“아버지, 저쪽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임량이 아군을 체포했어요. 그리고 임량보다 센 자식이 큰소리를 치며 우리 부자 셋을 체포하겠대요! 빨리 와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이번 일은 한민학이랑 연관이 커요!”표대룡은 망설이지 않고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핸드폰 너머의 표건길은 오군촌 사합원 내에서 태극권을 하고 있었는데 표대룡의 말을 듣고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뭐? 오군 구역에서 감히 어떤 놈이 우리 세부자를 체포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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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반 시간 뒤!아침거리에는 몇십 대의 지프차와 구형의 오디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펑펑펑!차 문이 열리고 차에서는 몇 명의 늙은이가 내려왔다. 그들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고 발걸음도 침착하고 힘이 있었다!표건길 등 사람들은 잇달아 경례하고 존중하는 눈빛으로 보았다!“아버지! 여기 여기!”“아버지, 빨리 그들을 보고 저를 풀라고 하세요!”표건길은 얼굴이 굳어지더니 사람들을 데리고 버젓이 들어왔다. 곧바로 임량의 코를 가리키며 소리를 질렀다.“임량! 너 담이 커졌구나. 내 아들을 감히 잡다니?! 누가 준 권한이야?!”임량은 표정이 엄청 굳었다. 하지만 표건길을 반박할 수가 없었다!필경, 표건길은 예전에 본부의 총군사단이었고 지금은 퇴직을 한 이등공신이다!그리고 그의 뒤에 있는 다섯 명의 어르신들은 전부 다 2,3등의 공신이다!다 용국을 위해 뜨거운 피땀을 흘린 사람들이다!임량도 그들 앞에서는 그저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한 마음으로 말했다.“노장군, 표군과 표대룡은 규율을 어겼습니다. 저는 데리고 가서 신문을 해야 하겠습니다...”“규율을 위반했다고? 무슨 규율을 위반했지? 어디 한번 말해보거라! 심지어 데리고 가서 신문을 한다고? 누가 저들을 데리고 가는지 어디 한번 보자!”표건길 몸에서는 살기가 느껴졌다!그의 뒤에 있는 몇 명의 옛 전사들도 임량을 가리키며 말했다.“임량! 얼른 사람을 풀어라!”“오늘 우리 몇 명의 늙은이가 여기에 있는 한 임량 네가 사람을 어떻게 데려가나 보겠다!”“호위병! 잘 봐둬라, 오늘 누가 감히 데리고 가면 곧바로 총살해라!”한순간에 분위기는 엄청난 긴장함과 억압감으로 가득 찼다!마치 작은 불꽃이 총에 스치면 당장이라도 불이 달릴 거 같았다!그 순간 차가운 목소리가 이 분위기의 긴장을 깨뜨렸다!“내가 감히 가능하다!”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 얼굴에서는 살을 에는 듯한 한기가 나왔고 표건길 등 사람들을 쳐다보았다!알고 보니 모두 공신이었다...간단한 두 글자는 순식간에 표건길 등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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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화

이어서 표건길은 안색이 오만해서 한지훈을 보며 말했다.“젊은이, 원수는 풀어야지 맺어서는 안 된다. 나 표건길이 오군에서 말하면 듣는 사람이 많으니, 자리를 마련해 앉아서 차를 마시면서 얘기하는 건 어떤가?”하지만!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표건길! 퇴직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공신이라는 명의로 오군에서 자신의 악세력을 배양하고 자신의 아들까지 감싸다니! 이 죄들을 합치면 너를 몇십 년은 가둘 수 있다!”이 말을 들은 표건길은 웃으며 말했다.“하하하! 나를 가둔다고? 누가 감히 나를?! 네가 아니면 임량이니? 아니면 한민학? 만약 나를 건드리면 오군의 하늘은 두 조각이 날것이다! 입에 발릴 만도 못 한 자식이 감히 나를 상관하다니? 내가 보기에 너는 주제넘은 사람인 것 같다!”말이 끝나자!군중 뒤에서 소동이 벌어졌다!“표건길! 너는 정말 무법천지다! 한선생이 너를 가두겠다고 하면 그 어느 누구든 너를 구할 수가 없다!!! 여봐라, 표건길 등 사람들을 체포해라!”순간 노호 소리가 온 아침거리에 울려 퍼졌다!많은 사람들이 두리번두리번 거렸고 한민학이 한 무리의 군졸들을 데리고 급하게 달려왔다!그리고 그의 뒤에 수많은 군졸들은 인해를 이루었다. 순식간에 아침 거리의 사면팔방은 전부 봉쇄됐고 모든 차와 사람들은 다닐 수가 없었다!“타타 탁!”밀접한 발소리가 들렸다!표건길 등 사람들은 머리를 돌려서 보니 한민학은 차갑고 긴장한 표정으로 신속하게 걸어왔다!“한민학?”표건길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네가 감히 나를 잡으려고?”한민학은 흥하고는 표건길을 보는 척도 하지 않고 한지훈 앞으로 다가갔다!차렸!경례!“한민학 군단장이 북양구 보스께 인사를 올립니다!”훙!한마디가 온 거리에 울려퍼졌다!그 순간 표건길과 그가 데리고 온 몇명의 옛 전사들 그리고 표대룡과 표군은 모두 놀라운 기색이였다!북.... 북양구의 보스?!이... 이게 가능해?!그가 북양구의 보스라고?!그 순간 표건길 등 사람들의 표정은 경직되어 있었고 온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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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작은 정원은 한고운의 한마디에 순식간에 조용해졌다!강우연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한지훈을 보며 물었다.“무슨 뜻이야? 뭔 북양구의 보스, 뭔 나쁜 사람?”한지훈은 웃으면서 한고운 곁에 가서 말했다.“한고운, 마음대로 말하면 안 되지 아빠는 아까 그저 소꿉장난을 했던 거야.”이 말을 들은 강우연은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하지만 한고운은 입을 오므리며 중얼거렸다.“하지만 분명히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됐어 됐어 한고운 앞으로 함부로 말하면 안 돼 알겠어?”강우연도 한고운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침밥을 신속히 먹었다.급하게 나가려는 강우연을 보고 한지훈은 의심하며 물었다.“왜 이렇게 급하게 나가요? 회사에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강우연은 허리를 굽혀 힐을 신었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의 곡선이 한지훈 앞에 드러났다. 그녀는 말했다.“네, 회사에 한 무더기의 재료가 도착했어요. 부청에 가서 검사를 해야할 것 같아요.”한지훈을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우연을 문 앞까지 바래다줬다.그날 저녁차가 망가져서 아직도 수리하고 있있다. 그래서 요 며칠 강우연은 버스를 타고 다녔다.다시 정원으로 돌아와 한고운은 큰 눈알을 돌리며 한지훈을 보며 물었다.“아빠, 아까 왜 엄마를 속였어?”한지훈은 한고운을 품에 꼭 껴안고 말했다.“엄마를 속이는 게 아니야, 그저 아빠가 아직은 처리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그래. 다 처리하고 나면 엄마한테 말해주자 알았지?”한고운을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말했다.“그래.”그리고 한지훈은 집에서 한고운과 게임을 놀았다. 반나절 놀고 나니 한고운은 힘이 들었다. 한지훈은 한고운을 안아서 방에 눕히고 방문을 조심히 닫았다.거실에 앉아있는 한지훈은 생각을 했다. 계속 집에 있는 것도 방법이 아니니 나가서 일이라도 찾으려고 생각했다.이왕 신분을 감추고 싶은 김에 일자리를 찾으면 되는 것이었다.그래서 집을 나서 부근에 있는 인재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재를 구하고 있었고 무서운 것은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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