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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작은 정원은 한고운의 한마디에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강우연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한지훈을 보며 물었다.

“무슨 뜻이야? 뭔 북양구의 보스, 뭔 나쁜 사람?”

한지훈은 웃으면서 한고운 곁에 가서 말했다.

“한고운, 마음대로 말하면 안 되지 아빠는 아까 그저 소꿉장난을 했던 거야.”

이 말을 들은 강우연은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한고운은 입을 오므리며 중얼거렸다.

“하지만 분명히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됐어 됐어 한고운 앞으로 함부로 말하면 안 돼 알겠어?”

강우연도 한고운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침밥을 신속히 먹었다.

급하게 나가려는 강우연을 보고 한지훈은 의심하며 물었다.

“왜 이렇게 급하게 나가요? 회사에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강우연은 허리를 굽혀 힐을 신었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의 곡선이 한지훈 앞에 드러났다. 그녀는 말했다.

“네, 회사에 한 무더기의 재료가 도착했어요. 부청에 가서 검사를 해야할 것 같아요.”

한지훈을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우연을 문 앞까지 바래다줬다.

그날 저녁차가 망가져서 아직도 수리하고 있있다. 그래서 요 며칠 강우연은 버스를 타고 다녔다.

다시 정원으로 돌아와 한고운은 큰 눈알을 돌리며 한지훈을 보며 물었다.

“아빠, 아까 왜 엄마를 속였어?”

한지훈은 한고운을 품에 꼭 껴안고 말했다.

“엄마를 속이는 게 아니야, 그저 아빠가 아직은 처리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그래. 다 처리하고 나면 엄마한테 말해주자 알았지?”

한고운을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리고 한지훈은 집에서 한고운과 게임을 놀았다. 반나절 놀고 나니 한고운은 힘이 들었다. 한지훈은 한고운을 안아서 방에 눕히고 방문을 조심히 닫았다.

거실에 앉아있는 한지훈은 생각을 했다. 계속 집에 있는 것도 방법이 아니니 나가서 일이라도 찾으려고 생각했다.

이왕 신분을 감추고 싶은 김에 일자리를 찾으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집을 나서 부근에 있는 인재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재를 구하고 있었고 무서운 것은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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