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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반 시간 뒤!

아침거리에는 몇십 대의 지프차와 구형의 오디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

펑펑펑!

차 문이 열리고 차에서는 몇 명의 늙은이가 내려왔다. 그들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고 발걸음도 침착하고 힘이 있었다!

표건길 등 사람들은 잇달아 경례하고 존중하는 눈빛으로 보았다!

“아버지! 여기 여기!”

“아버지, 빨리 그들을 보고 저를 풀라고 하세요!”

표건길은 얼굴이 굳어지더니 사람들을 데리고 버젓이 들어왔다. 곧바로 임량의 코를 가리키며 소리를 질렀다.

“임량! 너 담이 커졌구나. 내 아들을 감히 잡다니?! 누가 준 권한이야?!”

임량은 표정이 엄청 굳었다. 하지만 표건길을 반박할 수가 없었다!

필경, 표건길은 예전에 본부의 총군사단이었고 지금은 퇴직을 한 이등공신이다!

그리고 그의 뒤에 있는 다섯 명의 어르신들은 전부 다 2,3등의 공신이다!

다 용국을 위해 뜨거운 피땀을 흘린 사람들이다!

임량도 그들 앞에서는 그저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한 마음으로 말했다.

“노장군, 표군과 표대룡은 규율을 어겼습니다. 저는 데리고 가서 신문을 해야 하겠습니다...”

“규율을 위반했다고? 무슨 규율을 위반했지? 어디 한번 말해보거라! 심지어 데리고 가서 신문을 한다고? 누가 저들을 데리고 가는지 어디 한번 보자!”

표건길 몸에서는 살기가 느껴졌다!

그의 뒤에 있는 몇 명의 옛 전사들도 임량을 가리키며 말했다.

“임량! 얼른 사람을 풀어라!”

“오늘 우리 몇 명의 늙은이가 여기에 있는 한 임량 네가 사람을 어떻게 데려가나 보겠다!”

“호위병! 잘 봐둬라, 오늘 누가 감히 데리고 가면 곧바로 총살해라!”

한순간에 분위기는 엄청난 긴장함과 억압감으로 가득 찼다!

마치 작은 불꽃이 총에 스치면 당장이라도 불이 달릴 거 같았다!

그 순간 차가운 목소리가 이 분위기의 긴장을 깨뜨렸다!

“내가 감히 가능하다!”

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 얼굴에서는 살을 에는 듯한 한기가 나왔고 표건길 등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알고 보니 모두 공신이었다...

간단한 두 글자는 순식간에 표건길 등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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