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85화

표군은 어리둥절 눈살을 찌푸리며 한지훈을 보고는 임량한테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임씨성을 가진 그대! 헛소리를 치며 나를 가지고 놀지마! 넌 그냥 핑계를 대서 나를 잡고 싶은 거야. 이것으로 우리 형을 위헙하고 싶은 거야! 한민학이 이렇게 해라고 시켰어? 내가 그럴 줄 알았어. 한민학이 우리 표씨 집안을 오래전부터 건드리고 싶어 하는 것을 알았어! 그가 오늘 뜻밖에도 여기에서 나를 함정에 빠뜨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임량,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지 넌 알거야! 그는 이전 본부의 군사였다. 그는 오군에 많은 학생들이 있어! 우리 표씨 집안을 건드리면 임량 너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임량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누가 가죽이 벗겨지나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데려가라!”

순간 한마디의 명령에 몇 명의 군졸들은 표군 등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가려 했다!

하지만!

거리 끝에서는 갑자기 노호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례하다! 오늘 내 동생을 누가 데려가나 어디 한번 보자!!!”

이 노호 소리는 하늘의 천둥번개처럼 온 아침거리에 울려 퍼졌다!

곧이어 “타타탁” 거리는 발걸음 소리가 빠르게 다가왔다!

사람들은 머리를 돌려보니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았다. 체구가 비할 데 없이 웅장한 남자의 행동하에 신속하게 돌진해 왔다!

불과 몇백명의 군졸들이었다!

그 순간 아침식사 거리 전체의 양 끝은 두 패거리의 세력으로 대치를 이루었다!

그 선두의 남자는 키가 190이었고 어깨에 금빛 찬란한 중장 계급장을 하고 헌걸차게 걸으며 체구는 우람하고 두 눈을 부릅뜨고 얼굴은 분노로 가득 차서 임량을 노려보며 소리를 질렀다.

“임량! 내 동생을 데려가겠다고?!”

이 한마디의 노호는 우레가 울리는 듯하였다!

임량은 심장이 떨렸고 얼굴색이 굳어졌다. 그는 차갑게 노려보았다!

표대룡!

남성구의 백호장이자 길장!

또한 표군의 형님이다!

표대룡은 사람이 음흉하다. 만약 이 옷을 입지 않았더라면 지하 세력의 형님이 되었을 것이다!

표군은 자신의 형이 오자 소리를 치며 말했다.

“형님! 형님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