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우도 담유 혼자의 힘으로 회사에 나온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최진기, 진짜 질기네.오늘 최진기를 제거하고 담유를 이곳에서 데리고 나와야겠어.최진기가 물었다.“너 이 자식 누구야? 내가 내 직원을 관리한다는데 무슨 상관이야?”담유가 먼저 선수를 쳤다.“제 남자친구예요! 제 일이 바로 이 사람 일이에요!”“남자친구?”최진기는 그녀의 남자친구라는 말에 화가 났다. 자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담유를 지켜봤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다고?“송효교, 너 왜 담유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어? 감히 비밀을 만들어!”송효교는 깜짝 놀라 말했다.“아니에요, 이사님, 담유의 비밀을 그대로 전달했어요!”그녀의 말을 들은 동료들의 표정도 순식간에 변했다.송효교는 너무 많은 말을 했다. 담유의 말이 사실인 것 같다!진짜 담유를 배신했어!마음이 급한 송효교가 후회를 해도 이미 늦었다.동료들이 자신을 보는 눈길에 그녀는 마음이 떨렸다.진시우가 물었다.“담유, 퇴사만 하면 돼요?”“네!”진시우가 웃으며 최 이사의 등을 쳤다.“악!”최 이사는 비명을 지르고 온몸을 웅크리며 몸을 떨었다.“아파! 아파!!”진시우는 바로 그의 몸을 누르며 물었다.“담유 퇴사 신청할 수 있을까?”“네! 합니다!”최 이사는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었다. 무수하게 많은 벌레가 그의 몸을 깨무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진시우가 그를 발로 걷어차자 최 이사는 순식간에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 그는 진시우를 겁에 질린 표정으로 쳐다보았다.그의 눈빛에는 무서움, 두려움, 화남이 느껴졌다.진시우가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안내해. 빨리 담유에게 퇴사 수속을 해줘.”최기진도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않았다. 아까와 같은 고통을 더는 느끼고 싶지 않았다.최진기가 방해를 하지 않고, 진시우가 옆에서 뚫어지게 쳐다보자 수속은 빨리 진행되었다....북양 시 찻집.진시우와 화해를 한 종백송은 친구와 함께 차를 마시고 있었다.그의 맞은편에 앉은 사람은 그와 나이가
Last Updated : 2023-03-0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