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부인은 대표님의 모든 챕터: 챕터 1101 - 챕터 1110

2266 챕터

제1101화

엽천도의 축지성촌을 따라가지 못하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없다."그는 그 당시에 무도 대종사 초기였는데 지금은 후기되겠죠?"백산하는 은퇴한 지 오래돼서 이런 것에 대해 잘 몰랐다.진시우는 차분한 표정을 지었다."대종사 후기라……별로 신경 안 써도 돼요.백산하가 말했다.“제가 예상한거 보다 실력이 더 뛰어날 수도 있어요. 그 사람의 뒷배경이 아주 든든해서 어마어마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느 세력이죠?"백산하가 대답했다."동해 나씨 가문의 나훈의입니다. 이 사람도 칼을 쓰는 무도인이고 열산도법을 수련해서 산을 잘라낼 수도 있습니다!"진시우는 멍해졌다.‘또 나씨 가문이라고? 나랑 참 인연이 있네!’‘근데……별로 좋지 않은 악연이었다.’"칼을 쓰는 대종사라, 딱 좋아요. 제 도법을 연마할 수 있겠네요."백산하는 정색하고 말했다."진 선생님, 만약에 상대가 안 된다면 도법서를 줘도 상관없습니다. 목숨이 제일 중요하죠!"진시우는 웃으면서 말했다."소용없어요. 도법서에 글이 없는데 그들이 그냥 넘어가겠어요?"뜨거운 감자라 그냥 버릴 수도 없다.백산하는 한숨을 쉬었다."다른 방법도 없네요. 일단 지켜보시죠. 아무튼 목숨이 제일 중요한 거 기억해 두세요!"진시우는 손을 흔들었다."괜찮아요, 저한테 맡겨요……저 지금 포기해도 그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예요."백산하가 잠시 멍하다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대종사의 기운을 느꼈다.대종사 초기지만 아주 강렬한 기운이었다."백산하가 어디에 있는가!"마치 천둥과 같은 목소리가 울렸다.백산하는 재빨리 나갔고 진시우는 천천히 밖으로 나갔다.백산하는 입구에 서서 굳은 표정을 짓고 인사했다."제가 백산하입니다. 무슨 일이죠?"입구에는 50대 중년남성이 서있다. 그의 기운이 아주 강력하고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주인님의 명령을 전하러 왔다. 지금 도법서를 주면 백씨 가문이 무사할 것이다!""만약에 도법서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면 우리 주인님이 백씨 가문을 말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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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2화

말을 마치자 나씨 가문의 대종사는 백산하를 향해 돌진했다.백산하는 진시우의 도움으로 무도 대종사가 되었지만 예전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 대종사와 급이 다르다.차이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이 대종사가 백산하의 곁으로 다가왔지만 백산하는 아직 반응하지 못했다."동해에서 온 사람이 다 정신병자인가? 너무나 거만하군!"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하자 그 대종사의 손목을 잡았다!퍽!진시우가 그 대종사의 손목을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그 대종사가 잠시 멍하다가 손을 빼려고 했지만 움직이지 못했다!그는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어떻게 이럴 수가……네가 대종사라니?!"진시우는 대답하지 않고 갑자기 손을 놓자 그 대종사는 비틀거리며 넘어질 뻔했다.진시우는 주먹을 날렸고, 신무력으로 이 대종사를 날려버렸다."또 수작거리면 나한테 죽을 수도 있다고 나훈의한테 말해라!"나씨 가문의 대종사는 기절했고 머리가 깨질 정도로 아프며 피를 토했다.백산하와 백자경은 이 장면을 보고 놀라며 멍해졌다.백산하는 충격을 받아 감탄했다.‘이게 진정한 대종사다!’방으로 들어오자 백자경와 백자동은 진시우에게 차를 따르려고 했다. 백산하는 진시우의 실력을 알게 돼서 긴장을 풀렸다.‘진시우가 도법서를 가지고 있어야 백씨 가문은 위기를 겪을 수 있다. ‘진시우가 백씨 가문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진시우는 백자경의 알랑거리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방에 가서 쉬려고 했다.백산하가 백자경을 노려보고 진시우를 데리고 침실로 들어갔다.진시우가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고 핸드폰을 꺼내 원어수에게 전화를 걸었다."진 선생님, 무슨 일이 있습니까?" 원어수의 태도가 아주 겸손했다."진시우라고 부르면 됩니다. 저를 좀 도와주시겠어요? ”진시우가 말했다.“어떻게 도와드리죠?""동해 나씨 가문을 감시할 수 있나요? 특히 나훈의와 나택흠이요."원어수는 갑자기 침묵하고 한숨을 쉬었다."진 선생님. 못할 것 같습니다."“나훈의는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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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화

그러나 진시우는 여전히 예의 바르게 말했다."아닙니다. 오해였습니다. 시장님이 나씨 가문한테 속아서 그렇죠."원어수는 이 말을 듣고 기분이 매우 좋아져 공손하게 말했다."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방금 동해에서 이상한 사람 두 명이 왔다는 신고를 받았어요. 바로 그들을 감시할게요.”서로 인사를 하고 진시우가 전화를 끊었다."뻔뻔한 X끼!"진시우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진시우는 침대에 앉아 자기 몸 상태를 조절하고 내일의 싸움을 대비했다.……나씨 가문의 대종사가 진시우에게 맞아 중상을 입었다,그는 거주한 호텔로 도망쳤다.약을 먹고 그는 나훈의에게 전화를 걸었다."목구야, 어떻게 됐어?"나훈의가 말했다.목구는 원망하게 말했다."주인님, 백산하가 도법서를 주지 않았고 심지어 사람을 불러와 저를 다치게 했어요!""흥!"나훈의는 콧방귀를 뀌고 엄청난 살의를 드러냈다."백산하 진짜 죽고 싶나 봐! 내일에 내가 도법서를 가지지 못하면 백씨 가문을 말살 시켜 그를 후회하게 할 거다!"목구는 정색하고 말했다."주인님, 백산하의 곁에 한 젊은이가 있는데, 나이가 어리지만 무도의 대종사이고,적어도 후기 수준입니다! 그는 백산하를 도와주고 있습니다.""뭐라고?!"나훈의는 살짝 놀라 중얼거렸다."설마 교토 사람인가? 근데 교토 쪽에 도법서를 가질 필요가 없는데…….”목구가 계속 말했다."주인님, 그 젊은이가 매우 거만합니다.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자만 도법서를 가질 수 있다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허허!" 나훈의가 경멸하게 말했다."미친 X끼, 내가 새벽에 도착하니까 내일에 그 젊은이가 누군지 알려주라!""감히 나한테 X랄하다니 반드시 죽일 것이다!"목구는 기뻐하여 말했다."예, 주인님!"나훈의가 또 말했다."맞다. 변장섭이 갑자기 연락이 안 돼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조사해라!""변여홍과 같이 가니까 변장섭의 소식이 있으면 바로 나한테 전화해라!"목구는 말했다."네."말하는 동시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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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4화

진시우는 주변을 둘러보자 살짝 멍해졌다.그러자 진기우가 말했다."어르신, 먼저 가세요. 제가 친구를 봐서 걔와 같이 앉을게요."백산하는 진시우가 도망친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백자경을 데리고 제자리에 가서 앉았다.백산하와 백자경이 나타나자 많은 사람이 그들을 바라보았다. 옛날에 백산하에게 패한 사람도 있었고 오늘에 도법서를 빼앗으려는 사람도 있다.아무튼 선의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백산하는 절천팔도를 수련한 유일한 사람이다.그 당시의 백산하는 너무나 대단했었다.만약 그가 죽은 척하지 않았다면 백씨 가문이 이미 말살당할 것이다.백산하는 자기를 주시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눈을 감았다.……...진시우는 한 여자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왜 왔어요?”짧은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은 담유는 고개를 돌려 기뻐했다."정말 여기로 왔네요! 왜요? 제가 오면 안 돼요?""그건 아니라, 왜 오는지 궁금해서요" 진시우가 담유 옆에서 앉았다."우리 오빠가 말했어요!" 담유는 눈을 깜박거리며 매우 아름다웠다.짧은 청바지를 입어서 새하얀 허벅지도 볼 수 있다. 오늘의 담유는 매우 매력적이다.청춘의 기운과 출중한 미모를 가진 담유는 수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무자끼리의 싸움인데 봐도 이해 못 하잖아요. "담유는 말을 듣고 조금 화났다."그냥 구경하러 왔는데 안 돼요?""어……돼요!"‘잘못 말한 거도 아닌데 왜 화났지?’담유가 화가 나서 말하지 않고 경기장을 바라보며 멍때렸다.한 시간이 지나자 체육관은 꽉 차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와있었다.진영림도 왔다. 그는 진시우를 본 후 그에게 다가왔다."형수님!" 진영림은 웃으며 인사했다.담유는 얼굴이 약간 붉어지고 말했다."함부로 부르지 마, 난 걔랑 아무 관계도 없거든!"진영림이 말했다."어차피 시간 문제잖아요."진시우는 그의 등을 한 대 때렸다."헛소리하지 마라!"이때 진시우의 표정이 굳어지자 눈살을 살짝 찌푸렸다.다른 무자들도 갑자기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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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5화

"헐, 이 두 분이 오신다니……도법서를 포기할 수밖에 없네."옆에 있는 무자가 쓴웃음을 지었다."맞아, 감히 그들과 상대할 사람도 없겠네. 그들끼리 누가 도법서를 가지는지 정하겠지!"주변 무자들은 속닥거렸다.원래 자신이 있던 무도 대종사조차도 고개를 저으며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진시우가 그들을 바라보았다.‘나훈의, 변여홍?’‘나훈의는 이미 들어봤고, 변여홍은 변장섭이 말했던 변씨 가문의 대종사겠지?’대충 훑어보니 그는 이 두 사람의 실력을 알아냈다.‘확실히 대단하네. 아마 천인지경에 올라갈 수도 있겠다.’진시우를 제외하고 현장에 있던 사람은 이 두 사람과 상대할 자격도 없다.나훈의가 오자마자 차가운 표정을 짓고 백산하를 노려보았다.백산하가 조금 떨었다.백자경은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아버지……나씨 가문의 대종사……."백산하는 숨을 들이쉬며 백자경의 모습을 보고 아주 실망했다.그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백씨 가문에 먹칠하지 마라! 네 꼬라지를 봐라, 진 선생님의 인정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40대의 중년남자가 20대 젊은이의 인정을 받아야 하니 너무나 웃긴 일이다.하지만 무도와 의술이 뛰어난 진시우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나훈의가 냉소하며 말했다.“백산하, 그 당시에 네가 죽은 척을 하다니 참 대단하네!"백산하가 말했다."나훈의……쓸데없는 소리 작작 해라, 도법서를 가지고 싶으면 와라!"나훈의는 비웃으며 말했다."누구도 나를 막지 못해!"말을 마치자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여러분, 제가 절천팔도를 반드시 가져야 하니 저와 경쟁하지 마세요!""누가 나와서 경쟁을 한다면 우리 동해 나씨 가문의 적입니다!"부탁하는 말투가 아니라 완전히 협박이다!일부의 무자들은 화났지만 분노를 참을 수밖에 없다.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을 보고 나훈의가 경기장 가운데에 다가갔다.“자, 그럼 다른 일부터 해결하죠.”나훈의가 음흉하게 주위를 돌려보고 백산하를 노려보았다."백산하, 목구를 다치게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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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6화

무자들은 목구가 누군지 모르지만 누군가 곧 죽을 거라고 알고 있었다.그리고 그 사람은 백산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다들 주위를 돌려봤자 나훈의가 말한 사람을 못 찾았다.나훈의는 눈살을 찌푸리고 말했다."안 나오냐? 그럼 백산하를 죽일게!"그가 칼을 빼내려고 할 때 진시우가 담담하게 말했다."나 여기 있잖아."진시우는 차분하게 그를 바라보았다.나훈의는 진시우를 째려보았다."네가 목구를 다치게 했냐?"나훈의는 진시우를 보면서 조금 놀랐다.진시우가 너무 젊었기 때문이다.나택흠에게 휠체어를 밀어준 목구도 진시우를 보았다.나택흠은 흥분하게 말했다."셋째 삼촌, 바로 이 녀석이 저를 때렸어요!""주인님, 바로 이 녀석이 저를 다치게 했습니다!"두 사람은 진시우를 가리키고 원망한 표정을 지었다.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이 자식……대단하네! 감히 나씨 가문의 도련님을 때린다고?""그저께 내가 현장에서 봤는데 확실히 저 사람이었어.""정말 미쳤구나, 도대체 누구야?""나도 모르겠어. 동해 오씨 가문의 오청광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나택흠이 더욱 맞을지도 몰라"……다들 진시우를 불쌍히 여겼다.‘이 녀석, 오늘에 죽겠네.’‘감히 나씨 가문의 도련님을 때리다니 나훈의가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흥!"나훈의가 콧방귀를 뀌었다.곧이어 그는 신무경을 모아 진시우를 향해 돌풍을 날렸다.진시우는 눈살을 찌푸려 영기를 모았다.나훈의는 진시우의 기운을 느낀 후 담담하게 말했다.“젊은 나이에 대종사 절정이라니!”"만약 네가 지금 무릎을 꿇고 내 부하가 된다면 살려줄게.""셋째 삼촌!" 나택흠의 표정이 약간 변했다. 그는 진시우를 가만두고 싶지 않았다.나훈의는 나택흠의 반응을 무시하고 진시우를 바라보았다."녀석, 잘 생각해 봐. 그렇지 않으면 네가 여기서 죽는 것은 확실히 좀 안타깝다.""어, 관심 없어."진시우는 고개를 저으며 뛰어올라 경기장으로 왔다.나훈의의 표정이 굳어졌다."진짜 죽고 싶다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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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7화

그는 정신을 차려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엄청난 살의를 드러냈다.나훈의는 불쾌하게 콧방귀를 뀌었다."여홍, 이 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변여홍은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알아, 네가 이 녀석을 죽이면 돼."나훈의는 웃으며 말했다."그래, 잘 지켜봐라!"말하는 사이에 그는 경기장에 뛰어올랐다.나훈의는 눈을 가늘게 뜨고 경멸하게 말했다."자식아, 너도 도법서를 원하니?"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였다."나도 칼을 쓰는데 당연히 관심이 있지.""허허!" 나훈의가 경멸하게 말했다."포기해라, 절천팔도는 내 것이다!"원래 절천팔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았고 심지어 명문도 많이 있었다.나훈의가 다른 세력을 매수했기 때문에 오늘에 온 사람이 별로 없었다.그는 변여홍까지 설득해서 큰 대가를 치렀다."말이 많네!"진시우는 변여홍을 향해 소리쳤다."야, 너도 같이 와라."“……”변여홍은 표정이 굳어지자 경악하여 자신을 가리켰다."나한테 말한 거야?"진시우는 어이가 없었다."쓸데없는 소리 많네, 빨리 올라와!"나훈의도 멍하다가 분노했다."우리 둘을 상대한다고?!"‘이 자식, 미쳤나?’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소리쳤다."X발……돌아났봐?""동시에 대종사 두 명을 상대한다니……허세 오지네!""곧 뒤질 거야!"……진영림은 불안했다."시우형은 왜 저래?!"담유는 말을 듣고 갑자기 긴장했다."왜? 진시우가 질 거 같아?"진영림은 불안하게 자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말했다."저도 몰라요. 근데 시우형이 아무리 대단해도 대종사잖아요?""나훈의와 변여홍은 다 대종사가 된 지 오래돼서 실력을 상상할 수 없어요!"담유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얼른 물었다."그럼, 도망갈 수 있냐?"진영림은 고개를 저었다."대종사가 두 명이라 도망가지 못해요!""나, 우리 오빠한테 연락할게!"그들과 달리 나택흠과 목구는 진시우의 말을 듣자 매우 흥분했다."X신!"라택흠은 흥분해서 욕했다.“자기 주제도 모르네!”목구도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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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8화

나훈의는 말을 듣고 눈살을 살짝 찌푸린 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대종사에게는 체면이 가장 중요하다.남의 도발과 조롱을 절대 참을 수 없다!"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올라와라. 순식간에 끝내 줄게.""응?!"나훈의와 변여홍은 모두 냉소를 지었다."건방지네!"이 순간에 나훈의가 엄청난 영기를 칼날에 모아뒀다.진시우는 곧 폭발한 것 같은 이 영기를 느끼자 놀라운 표정을 짓고 나훈의의 칼을 바라보았다.‘검세인가? 근데 왜 영기를 칼날에만 모아둔 건가?’‘그런데 왜 곧 폭발한 느낌을 들었지?’변여홍도 칼을 쓰는 대종사지만 느낌이 다르다.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없고 칼바람이 부는 느낌이었다."자식아, 우리 나씨 가문의 사람을 건들다니, 죽여주마!"쾅-나훈의는 진시우를 향해 베어 검풍을 날렸다.진시우는 금감법으로 이 검풍을 막아보려고 했다.쿵-검풍은 순간 폭발했고 엄청난 충격파가 생겼다.진시우는 다치지 않았지만 충격파로 인해 조금 물러섰다.경기장도 폭발로 인해 부서졌다."어떻게……이럴 리가?" 나훈의는 진시우의 멀쩡한 모습을 보고 놀랐다.원래 칼을 빼내려던 변여홍도 갑자기 멈칫했다.아직 칼을 꺼내지 않은 변여홍은 지금 얼굴에 식은땀이 흐르고 매우 놀랐다.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은 다 멍해졌다."X발!"진영림은 자기 허벅지를 세게 두드렸다."X발, 이게 꿈인가? 시우형 개 오지네!"모든 무사가 소리쳤다."X발……내가 잘못 본 건가?""멀쩡하다니, 저게 사람인가?"……백산하는 이 장면을 보고 매우 놀랐다.백자경은 너무 흥분해서 일어났다."아버지! 보셨어요? 진 선생님이 멀쩡해요!"백산하가 숨을 들이마시고 말했다. "알아! 봤어! 우리 백씨 가문의 행운이야!"그는 이제야 진시우를 과소평가했다는 게 알게 되었다.목구와 나택흠은 이 장면을 보고 충격받았다."말도 안 돼, 말도 안 돼……무도천인이라도 저 공격을 피해야 하는데……."진시우는 다들의 반응을 신경 쓰지 않았다.그는 방금 나훈의의 도법을 회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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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9화

나훈의가 진시우를 노려보았다.“너……너 왜 멀쩡하냐?”방금 그 검풍으로 무도천인이라도 다치게 할 수 있다.그런데 진시우가 피하지도 않고 멀쩡하다니.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맞춰봐."나훈의가 분노했다."믿을 수가 없어! 한 번 더 견뎌봐라!"말을 마치자 그는 칼을 연속으로 휘둘렸다.분노한 상태라서 위력도 많이 높아졌다.대종사 절정이라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다.하지만 진시우는 남과 다르다.이 검풍을 바라보며 진시우는 흥분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다시 한번 체험해 보려고 한다.쿵-진시우는 다시 물러섰지만 여전히 다치지 않았다."말도 안 돼, 말도 안 돼!"나훈의가 눈이 빨개지고 미쳐갔다.그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남에게 알려지면 그는 모든 무자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나훈의가 칼을 열 번 정도 휘둘렸다. 이때 진시우가 갑자기 말했다.“아, 그렇구나!”"사람마다 ‘세’가 다르지? 바람과 같은 검세도 있고 바다와 같은 검세도 있어!"변여홍의 표정이 굳어졌다.‘이런 상황에서 자각하다니.’‘진정한 천재다!’진시우는 미쳐가는 나훈의를 바라보며 말했다."너에 검세는 마치 폭탄이 폭발한 것 처럼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폭발 검세’라고 해야 되나? 네가 이름을 지어봤어? 그리고 변씨 가문의 대종사는…….""’돌풍 검세’라고 해도 돼? 바람의 기운이 있으니까!"변여홍은 놀라며 말했다."나훈의, 이 자식을 반드시 죽여야 해! 협력하자."나훈의도 진시우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진시우는 그들의 반응을 보자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가르침을 줘서 고맙네."진시우는 웃자 금강법을 썼다.쾅-그는 현뢰진기를 사용해 신속히 움직였다.축지성촌보다 느리지만 충분히 빠르다.그는 양손으로 내려쳤다!큰 소리가 울리자 나훈의와 변여홍은 머리를 맞아 바닥에 쓰러졌다.바닥이 순식간에 갈라졌다."푸-"나혼의와 변여홍은 동시에 눈을 부릅뜨고 피를 토했다.진시우는 신무경을 사용해 나훈의의 가슴을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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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0화

"저, 항복하겠습니다!"변여홍은 아주 놀랐다.그는 벌떡 일어나 무릎을 꿇었다.대종사가 무릎을 꿇다니 조금 웃겼다.진시우가 그를 보면서 말했다."저리 꺼져!"진시우는 변여홍과 나훈의의 시체를 걷어찼다.목구는 매우 놀라 바닥에 쓰러졌다. 나택흠은 도망가고 싶지만 양다리가 다쳐서 일어나지도 못했다."시체를 가지고 꺼져라, 앞으로 다시 북양시로 오지 마라! 북양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너희 나씨 가문이 수작거린거라고 의심할 거다!"진시우는 나택흠을 노려보았다. 나택흠은 떨면서 대답했다."절대 다시 오지 않겠습니다.”말을 마치자 그는 황급히 휠체어 버튼을 누르고 도망갔다. 목구는 나훈의의 시체를 어깨에 메고 도망갔다.변여홍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물었다."저, 가도 될까요?""오, 너도 꺼져라! 맞다, 도법서는 이제 내 거야, 알겠지?"변여홍은 고개를 끄덕였고 황급히 도망갔다."그가 항복하기 전에 죽여야 하는데……아쉽다!"진시우는 한숨을 쉬고 백산하를 바라보며 말했다."어르신, 도법서는 어디에 있어요?"백산하는 말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잠시만요! 바로 드릴게요."백산하는 기쁘게 도법서를 진시우에게 주었다. 그는 백씨 가문이 앞으로 진시우에 의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무자들은 백산하가 진시우에게 도법서를 주는 것을 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담유 씨, 가시죠. 영림아, 가자!"담유는 말을 듣고 즉시 관람석에서 내려왔고 진영림은 난간을 넘어 내려왔다."시우형! 너무 대단해요! 형은 이제 제 우상입니다! 제 아버지보다 훨씬 더 대단해요!"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대종사일 뿐인데 별거 아니야."담유는 진시우에게 달려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회장님이 이렇게 대단한 줄을 몰랐네요."진시우는 그녀를 흘겨보았다."재밌게 보셔나요?"“…….”담유는 이를 악물고 화를 냈다.“비켜요, 시우씨랑 얘기 안해요!”담유는 주자창을 향해 나갔다.진영림은 다가가서 진시우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시우형, 형수가 삐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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