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안이 사죄를 했기 때문에, 잠시 강책과 모한철에게 범인을 조사하고 진상을 조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벌어줬다.모한철은 무릎을 꿇은 아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하지만 다시 말해서, 이 지경이 된 것은 모두 그가 자초한 것이고, 그는 무릎을 꿇어야 마땅했다. 그는 자신의 젊음과 어리석음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에이!!!”모한철은 돌아서서 집안으로 들어간 뒤 소파에 앉아 물도 마시지 못하고 상심에 빠졌다. 강책은 옆에 앉아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었다.두 시간이 흐른 뒤, 양자리가 돌아왔다.그는 곧장 응접실로 뛰어들어가 지체 없이 말했다."총수님, 알아냈습니다!”그러자 강책은 눈을 떴다."어게인 하이테크, 오영감과 로라입니다!”눈을 가늘게 뜬 강책의 눈빛에 싸늘한 빛이 스쳤다.그들이다.지난번 교전 때, 오영감은 강책에게 심하게 당했고, 화로 인해 바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이 때문에 그들이 교훈을 얻을 줄 알았는데, 그들은 교훈을 얻기는 커녕 더욱 독기를 품은 것이다.지금 그들은 뒤에 숨어서 모함을 하며, 그 수법은 음험하고 매우 악랄했다. "어떻게 알아냈지?”양자리가 말했다."저희는 수많은 CCTV를 조사했고, 약사회, 강인 중개사무소와 언론을 모두 뒤진 끝에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첫째, 로라와 소크라는 이전에 자주 만났지만, 소크라가 실패를 한 뒤 크게 싸웠고 그 뒤로는 만나지 않았습니다.”"둘째, 오영감이 강인 중개사무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강인 중개사무소의 우현준이 찾아와서 늘 푸른 약국을 강제로 사들였습니다.”"셋째, 이번에 모지안 스캔들을 보도한 몇몇 언론의 그 배후에 어게인 하이테크의 그림자가 있습니다!”한 가지만 일치한다면 우연일 수도 있지만 세 가지 모두 일치한다면 우연으로 그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특히 강책과 어게인 하이테크는 갈등이 적지 않다. 양자리가 물었다. "총수님, 저희가 지금 바로 어게인 하이테크에 손을 쓸까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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