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하이테크 회장 사무실.오영감은 와인을 음미하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로라야, 네가 준 와인 맛이 괜찮구나. 다음에도 한 병 가지고 오렴.” 오영감이 기뻐하며 말했다. 로라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스승님, 와인 맛이 좋은 게 아니라 스승님 기분이 좋아서 뭘 마셔도 맛있다고 느끼실 거예요.”오영감이 웃으며 말했다. “맞아, 기쁜 일을 맞으면 기운이 난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 우리가 드디어 강책을 궁지에 빠트렸잖아. 강책은 무슨 수를 써도 절대 용서받을 수 없어, 공식적인 해명을 한다면 우리도 사람을 써서 강책을 가만두지 않으면 돼. 강책은 절대 죄를 세탁할 수 없어.”로라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정말 악랄한 방법이지만 강책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뿐에요. 지금 강책은 기껏해야 해명을 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잃어버린 신뢰는 절대 되찾을 수 없어요.”두 사람은 와인을 몇 모금 더 마셨다. 오영감이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입가를 닦으며 말했다. “참! 최민지는 어떻게 됐니?”“스승님, 걱정 마세요. 최민지는 이미 해결했습니다. 아무도 최민지를 못 찾을 거예요.”“그럼 됐구나, 강책이 세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최민지야. 강책이 최민지를 찾지 못하는 한 모든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어.”로라가 계속해서 말했다. “저는 단지 강책이 새로운 계획을 세울까 봐 걱정이에요. 강책은 절대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 사람이 아니에요. 게다가 모지안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 해서 강책에게 시간을 벌어줬잖아요, 저는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돼요.”오영감이 손을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에이, 쓸데없는 걱정 하지 마, 강책이 무슨 일이든 다 해결할 수 있는 신이니? 로라야, 사실 이번 일은 나한테 처리하라고 해도 아무런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단다.”정말 해결책이 없어 보였다. 로라도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첫 번째 방법은 로라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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