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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2화

기모 엔터테인먼트의 발전 추세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었고, 그 후 한동안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게임 등 모든 방면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

강남구의 엔터테인먼트계가 전면적인 변화를 일으킬 추세였다.

이날 강책은 바쁘게 일과를 마친 뒤 원앙 식당에서 휴식을 취하며 도신 섭쟁의 솜씨를 맛보려던 참이었다.

섭쟁은 유명해진 뒤로부터 더욱 바빠졌고, 식당도 장사가 매우 잘 되어서 섭쟁 혼자서 일을 하기가 버거워 사람 한 명을 구할 필요가 있었다.

강책은 섭쟁과 이 일로 대화를 나누던 중에, 입구에 한 노부인과 두 여자가 들어왔다.

노부인은 70살은 되어 보였고, 두 여자는 갓 20살쯤 되어 보였다.

“죄송합니다, 식당이 마감되었습니다.”

섭쟁이 말했다.

“저희는 밥을 먹으러 온 게 아니라, 제 손녀를 데리고 일자리를 구하러 온 겁니다.”

노부인이 대답했다.

요 며칠 섭쟁은 확실히 보조 한 명을 뽑겠다는 채용 공고를 낸 적이 있었지만, 그의 엄격한 요구로 지금까지 단 한 명도 합격한 사람이 없었다.

섭쟁은 위아래로 여학생을 훑어보았고, 그녀는 매우 하얗고 옷차림도 단정하여 보기에 매우 깔끔하고 인상도 나쁘지 않았다.

“이름이 어떻게 되죠?”

소녀는 할머니를 한 번 쳐다본 뒤 다시 섭쟁을 바라보며 손으로 자신의 입술을 가리키며 손을 휘저었다.

그러자 노부인이 입을 열어 설명했다.

“제 손녀의 이름은 이혜이고, 태어났을 때부터 말을 못 합니다. 그렇다고 제 아이를 아니꼽게 보지 말아 주십시오, 아이가 요리를 너무 좋아하고 섭쟁님의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 보아서 당신을 매우 존경합니다. 그래서 섭쟁 님 보조로 일을 하고 싶어 하니 잘 봐주십시오.”

그의 말은, 이 여자가 벙어리라는 소리인가?

하지만 섭쟁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가 가지고 있는 손 장애조차도 그가 주방장이 되는 것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벙어리라고 안될 것이 뭐가 있겠는가?

그가 몇 가지 질문을 더 하려던 찰나에,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문 앞으로 왔다.

넥타이를 매고 정장 차림을 한 사람들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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