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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0화

이현문의 정보망으로 총 수색을 하여 드디여 하씨 집안의 정보를 낱낱히 구해 왔다.

신속히 수색해온 정보를 훑은 진시우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방씨 집안이라……. 이 방명지는 끝끝내 나랑 한번 해보자는 거군요.”

기껏해야 저번에 주안현과 방명지일로 그러는 거인데 그 것이 별 대수인지도 잘 몰랐다. 방씨 집안이랑 주씨 집안이 서로 치고박고하니 당연히 방씨 집안한테 태도가 좋지 못하는 건데 그걸 트집을 잡고 나서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주 당연한건데 말이다.

비단 방씨 집안뿐만 아니라 그사이에는 녕씨 집안도 끼워져서 같이 주씨 집안을 상대했는데 이 일은 심지어 눈감아 줄려고 했던거다. 그런데 여직 방명지가 이리저리 뛰여다니며 자신을 표적삼아 계속 행패를 부리니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었다.

“내가 보기에는 방명지 하나 뿐이 아닐거야. 아마 여렇이 더 있을법 한데, 그러지 않고서 저번에 그렇게 화를 입고도 다시 이리 날뛸리가 없어. 시우야, 내가 볼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아.”

이현문이 말했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였다.

진시우가 누구인지는 이 6대 집안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그의 실력도 모두 감안했을때 방명지가 혼자 행동했을리가 없다.

“아저씨, 그럼 좀 더 조사해 주세요.”

이현문도 진시우 일이라면 앞장서 할려고 했다.

띠리링-

전화벨소리다. 김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 선생님, 양태하, 녕씨 집안, 방씨 집안, 임씨 집안, 그리고 선락거와 원양제약이 연합하였다네요.”

한둘도 아니고 거의 진시우가 들먹여 놓았던 이들이 모두 총 연합하여 진시우를 막아나선 것이다. 그제서야 소인물인 방명지가 감히 진시우앞에 나댈수 있었던 그 배후를 알게 되였다.

양태하는 진무사의 순사이고 녕씨, 선락거등 여러 집안에는 무도 천인이거나 육지 천인등 막강한 시력을 자랑하는 인물들이 대거 있었다.

이중 양태하가 제일로 입김이 세니 그가 나서서 총 동원하니 각 세력들도 너나할거 없이 다 부응해 나선걸로 보인다.

다만 이속에 원양제약도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다. 그럼 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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