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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3화

……

진시우는 신해나의 차에 앉아서 자초지종을 듣고 있었다.

알고보니 무강우가 큰 강도의 흔적을 발견하고 가서 체포하려는데 그만 그들의 꾀에 넘어가서 목숨이 위태롭게 되였다는 거였다. 게다가 그 강도가 글쎄 절정 대종사를 데리고 있어서 일이 다소 까다롭게 되였던 것이다.

다행이도 지나가던 대종사 한명이 나서서 도와주어 그나마 목숨은 부제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 대종사도 상처를 크게 입고 위태로운 상태였다.

같이 작전을 수행하던 팀원중 한명이 간신히 도망쳐 나와 구원을 요청하려 장무사 본부로 달려온 것이고. 그 팀원이 바로 신해나였다.

정봄은 얘기들 듣고 곧바로 팀장의 안부를 물었다.

“팀장은 괜찮아요?”

“급한 불은 껐고 간신히 살아는 계시기는 하는데 빨리 가봐야 할거 같네요.”

신해나는 눈물이 글썽하여 간신히 울음을 참으며 얘기했다. 만약 진시우가 없었다면 이미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정봄도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위안했다.

“시우씨가 있는한 별 탈은 없을거니 걱정하지 마요.”

진시우는 하필이면 왜서 신해나만 탈출에 성공했는지 더 알아보려 했지만 결국 꾹 참고 물어보지는 못했다.

그렇게 차는 두시간동안 달려 여느 한 산길옆에 세워졌다. 이내 세 사람은 팀장을 찾아 떠났다.

‘여기까지 와서 그 무슨 강도인가, 그자들을 잡는다고?’

여전히 어딘가 부자연스런 낌새가 났지만 진시우는 여전히 별말 없이 꿋꿋이 신해나를 따라 나섰다.

진시우는 신념을 동용하여 주위를 항상 스캔하며 이동했다. 그렇게 반시간을 찾아 헤매 마침내 제8팀이 있는 곳까지 성공적으로 당도하였다.

신해나는 팀원들이 아직 안전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여 웨쳤다.

“부팀장님, 저 왔어요!”

그 부팀장이라는 자는 서른몇살 되보이는 중년의 여성이였다. 부팀장도 몸에 상처를 입고 간신히 셋을 맞아주었다. 그녀는 신해나를 보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건 우리 8팀의 두 부팀장중 무교연이라는 분이에요. 우리 팀장의 여동생이죠.”

정봄은 팀장을 보자 곧바로 진시우한테 소개시켜 주었다. 하지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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