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우등 몇몇은 동굴에서 나와 아래로 조금 걸어서 상대적으로 평탄한 곳에 도착했다.그곳에는 이미 후옥천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늠름한 자태로 곧 다가오게될 결투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리고 나무사이로 사람의 그림자가 비추더니 누군가가 이리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키가 크고 듬작한 남자가였다. 성큼성큼 여기로 걸어오더니 후옥천을 보자 마침내 멈춰섰더.미묘한 기류가 공기중에 맴돌며 현장의 사람들한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위악감을 주었다.“그래도 다시 오셨네요? 아직 실력차이를 실감하지 못한건가요?”후옥천이 먼저 담담하게 한마디 뱉었다.허나 남자는 대꾸가 없이 그냥 묵묵히 그를 바라보고만 있었다.후옥천은 미간을 구기더니 다시 냉냉하게 더 말했다.“난 진무사의 후옥천이라 합니다. 그쪽은 어떻게 됩니까?”“천괴.”남자는 말이 많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이름만 알려준채 곧바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흐릿한 검은 그림자가 보이더니 이윽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후옥천을 향했다.“내경을 잘 다룰줄 아네요. 재미있군요!”슉-천괴는 바람을 타고 손살같이 후옥천의 정면으로 날아갔다. 그리고는 강한 주먹을 후옥천의 가슴을 향해 쏘았다. 후옥천은 “흠~”하고 흥미롭다는 미소를 지은뒤 가볍게 천괴의 주먹을 피했다. 동시에 팔을 들어 손바닥으로 천괴의 어깨를 받치고 위로 높게 뛰여올랐다.그는 공중에서 몇바퀴 돌도니 천괴옆으로 떨어지며 온힘을 다해 천괴의 등을 손바닥으로 내리 쳤다.강렬한 내경의 힘은 순간적으로 폭발하듯 방출되며 심지어 천괴의 옷까지 그 파력으로 찢겨졌다.“음?!”후옥천은 깜짝 놀랐랐다.천괴는 끄떡도 없었다. 다만 붉은 손자국만 등에 남겨졌을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절정 대종사도 거끈히 죽여버릴수 있는 기술이 천괴한테는 먹혀들어가지 않았던 거다. ‘뭐…… 뭐지?’바로 후옥천이 당황해 하는 그 찰나 천괴의 팔이 뒤로 채찍마냥 후려갈겨 지더니 “펑”하는 소리와 함께 후옥천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하였다.후옥천은 그 파괴력에 저마치 날아가 여느
진시우는 두려움 없이 앞장서 나섰다.“무슨 횡연 기술이죠?”“금종조.”천괴도 한마디 물었다.“금강법을 익혔다는데, 사실인가요?”“네, 하지만 아직 천경의 경지까지 도달하지 못했고요, 현재는 천강지경이 완전히 원만한 수준은 아네요.”“그렇군요, 난 며칠전 이미 천경의 경지를 달성하였는데…….”그는 더이상 말이 없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아무런 경력과 진기를 사용하지 않은채 오로지 횡연강기의 주먹으로 서로 맞대여 승부를 걸었다.쿠쿠쿵-진시우는 강렬한 충격에 연신 뒤걸음질 쳤다. ‘예사로운 주먹의 놀림이 아니야, 역시……!’몸속에는 기혈이 요동치고 있었다.한편 천괴도 진시우의 실력을 단번에 알아보았다.“괜찮은 금강법이군요.”그리고 흉악하게 한마디 덧 붙혀 말했다.“그런데 아쉽게도 반드시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네요.”진시우는 인츰 말꼬리를 잡았다. “선락거에서?”“그래 신해나가 도망쳐 나올때부터 이상하다 했어요. 결국은 나까지 처리해 버리자는 계획이였군요.”이런 명령을 내릴수있는 곳은 선락거밖에 없었다. 장무사랑 연계가 있으니 일부러 사단을 내서 진시우까지 끌어들인뒤 단번에 해치우려는 작전이였던 거다.허나 천괴는 진시우의 물음에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다만 내경을 응축하여 다시 진시우한테 공격을 퍼부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다.진시우도 낌새를 눈치채고 더이상 대화가 의미 없음을 인지하였다. 그리고는 수원진기로 갑옷을 형성하여 몸을 덮었다. 또한 금강법도 전력으로 응축해내 천괴의 다음 공격을 대비하고 있었다.천괴는 보기 드문 강력한 적수였으니 절대로 쉽게쉽게 상대해서는 안되였다.쿵-천괴의 밟고 있던 바닥이 강렬하게 부서지며 앞으로 곧추 튀여 나갔다.그리고 진수를 향해 주먹으로 사납게 휘갈겼다.진시우는 천괴의 공격을 미리 예견하고 민첩하게 그의 몸뒤까지 빠져나온 다음 천화신장을 시전하였다. 이내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천괴를 덮쳤다.“크악-”천괴는 진시우의 천화진장의 위력을 그래로 흡수하였다. 아무리 천괴
천괴는 심각한 상처을 입었다. 그는 진시우의 두 번의 천화신장을 견뎌냈고 이러한 상황에 그가 팔딱팔딱 뛸 수 있다면 금종조의 위력은 너무 무섭다.천괴는 땅에 누워 있고 두 손으로 윗몸을 버티고 있었다. 그는 진시우를 쳐다보며 눈 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금강권은 역시 명실상부네요.”천괴는 한참 동안 침묵하며 감회에 젖어 한 마디 감탄했다.진시우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대신 두 조각의 폭뢰전을 던지고, 두 조각의 부전은 맞서 천괴 머리 위 양쪽에 매달아 놓았다.진시우가 물었다.“이 폭뢰전,너는 알고 있겠지?”천괴는 머리를 끄덕였다. “관선사가 만든 것은 내가 당연히 알고 있다. 네 음신에 대한 방어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도 당신을 죽일 수 없었다.” “지금은 폭뢰점까지 당신한테 있고 심지어 사용하는 법도 알고 있군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요?”진시우는 대답하지 않고 계속 물었다. “당신의 실력으로 보아 대종사의 차원에서는 무적이지만 당신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왜 선락거를 위해 목숨을 거는 건가요?”천괴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런 말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시작하죠.”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처럼 강하고 그렇게 악한 모습도 없는데 죽기에는 조금 아쉽군요.”후에 그는 손가락을 구부리고 두 쌍의 진기가 부전에 투입되었다. 삐릿 삐릿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순간 은빛 번개가 주변 100미터까지 퍼졌다.우르릉!천둥소리가 나고 무서운 번개가 울려 퍼지고 하늘을 향해 달려갔다.십여 초 후 천둥소리가 사라지고 번개도 사라졌다.천괴는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나…… 죽지 않았나?”그는 의아한 눈빛으로 진시우를 바라보았다!진시우는 말했다. “당신 몸 안에 사악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당신 본인의 경력의 성질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폭뢰점의 번개력을 이용해서 당신의 그 힘을 제거해줬습니다.”천괴는 눈동자가 수축되어 확 머리를 들었다. “당신, 당신 말이 사실인
진시우는 잠시 고민한 후 말했다. “좋아요, 저도 사실 사람이 꽤 부족합니다.”진시우가 승낙하는 것을 보고 천괴는 웃었다. 매우 기쁜 듯하다.진시우는 천괴에게 약 한 알을 던졌다. 천괴는 복용한 후 갑자기 놀라운 표정으로 말했다. “선생님, 이것은 무슨 약인가요?”. “어…….”진시우는 좀 어색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가 대충 만든 약초완자이기 때문이다. “귀원단이라고 부르면 됩니다…….”천괴는 깊이 공감하며 감탄했다. “이것은 선생님께서 직접 제조한 건가요? 효과가 정말 좋아요. 정말 마치 신약 같네요!”이런 농담은 그만하죠……이 알약은 아무 소용이 없고 진정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내 몸 속에 흐르는 장청진기이다!진시우은 말없이 있었고 천괴는 그의 뒤를 따라 산동굴로 향했다..산동굴 입구에 서 있던 여봉선 등은 이마의 땀을 닦았다.여봉선은 참지 못하고 감탄했다. “확실히 모두 대종사인데, 왜 진 선생님의 대종사는 제에게 다른 느낌인 걸까요…….”무강우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는 진 선생임이 진정한 대종사라고 생각합니다!.”옆에서 무교연은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을 자각하는 느낌이 들었다.원치탕은 놀라며 말했다. “진 선생님의 실력이 그의 의술보다 더 대단한가? 오늘 나도 눈을 뜬 셈이야!”그들은 방금 천둥과 번개를 모두 보았는데 그의 눈에는 그렇게 무서운 천둥과 번개를 소환하는 것은 그야말로 신선 같은 수단이었다.이때 이 몇 사람은 진시우와 천괴를 보고 모두 표정이 변했다.여봉선은 놀랍게 말했다. “그가 죽지 않았다니!”모두들 긴장하여 잇달아 자세를 취하여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그러나 정봄은 의혹하게 물었다. “잠깐만, 그 천괴, 설마……악의가 없나?”사람들은 멍해져서 그제야 천괴가 시종과 같이 진시우의 뒤를 따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것은 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건 또 어떻게 된 일인가?진시우은 몇 사람 앞으로 다가와서 말했다. “다시 소개합시다. 이분은 천괴입니다.”
장무사, 부팀장의 사무실.후옥천은 이미 돌아왔기에 양태화도 여기에 있다.후옥천의 그 낭패한 모습을 보고 양태화도 충격을 받았다. 그는 후옥천의 실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후옥천은 자신이 겪은 일을 간단히 말했고 양태화는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양태화는 말했다. “금종조에 포악하고 강인한 경력을 더하면 정말 다루기 어렵다.”추원룡은 급히 물었다.“후선생님, 8 팀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까?”»후유천은 차갑게 말했다.“확실히 다 죽었어. 천괴라는 그 녀석은 정말 강해, 그들이 살아남을 이유가 있겠어?”추원룡은 이마를 찡그리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저는 그 진시우의 실력이 매우 강하다고 들었어요. 윤구운도 그의 손에 죽었어요.”“만약 그가 여기 있었다면, 정말로 예측하기 어렵겠군요…….”후옥천은 말을 듣고 얼굴이 어두워졌고 불쾌하게 말했다“그 젊은 꼬마 말하는 건가? 윤구운이 뭔데?“너희들은 정말로 윤구운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니? 그의 신조력 등급이 매우 낮아서 나와 맞붙는 이 천괴보다 훨씬 못하다.”“너희들이 진짜로 그 윤구운을 신경 쓰는 거야. 금강법과 같은 횡련무공은 진기와 강력의 품성이 가장 필요하다!”“윤구운의 쓰레기 같은 힘을 보면 그의 금강법은 대단할 수 있겠는가? 그를 죽이는 것은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추원룡의 표정이 좀 어색했다. 사실은 그는 말하고 싶은것은 모든 곳이 교토와 동해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다!대하의 영토는 넓으며 천강진인의 명성은 교토、동해 외의 곳에서 상당히 높이 알려져 있다.양태화는 가벼운 말투로 말했다. “자, 후옥천, 우리는 동료인데 추팀장에게 예의를 갖추자.”후옥천은 천괴한테서 좌절을 당하고 마음이 매우 언짢았기 때문에 추원룡에게서 존재감을 찾으려는 의도가 있었다.양태화는 말했다. “추팀장님, 후옥천의 말은 듣기 싫지만 그는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윤구운 같은 사람은 교토나 동해에서 특별한 인물로 여겨지지 않을 겁니다.”“너희들의 시야는 강남에만 국한되지 말고
후옥천의 안색이 급변했다! “말도 안 돼!”그는 거의 즉시 조독호의 말을 부인했다.그의 눈빛을 약간 당황했다.그는 장무사의 사람을 직접 버리고 도망친 사람인데.이런 '도망병사'의 행위때문에 그는 당연히 양태하에게 감히 말을 걸지 못했다.그러나 그도 8팀의 사람들이 살아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양태하는 후옥천의 놀란 모습을 보고 미간을 약간 찡그리고는 말했다. “자,내려가서 확인해보자.” “순찰님, 저는…….”후옥천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내려가.”양태하는 세 글자로 질의할 여지가 없게 만들었다.아래층.진시우는 이미 원제당과 천괴를 데리고 먼저 돌아갔다. 그 뒤의 일은 장무사와 진무사의 일이다.그는 외부인이라 끼어들 필요가 없다.무강우들은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양태하 등을 보고 나서 일어났다.양태하는 온화하게 말했다.“무대장, 무사히 돌아온 것을 축하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무사는 유능한 대장을 잃게 될 것입니다.”무강우는 존경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양순찰, 당신이 저의 구조 정보를 받은 후 사람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양태하는 “다 해야 할 일이다.” 무강우는 후옥천을 한 번 보고 후자의 위협적인 시선을 무시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후옥천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무강변은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후옥천의 체면은 조금도 세워주지 않았다.양태하는 굳은 표정으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무강우는 후옥천의 한 일들을 양태하에게 알려주었고 후옥천은 이를 듣고 순간 얼굴이 어두워졌다.후옥천은 급히 말했다. “순찰, 내 설명을 들으세요.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구원병을 부르려고 나왔습니다……”.심해나는 분하게 말했다. “구원병? 도망가기 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 잊지 마!”후옥천은 크게 노했다. “우리가 말하는데, 너 같은 1급 팀원이 끼어들 몫이 있느냐?” “후옥천.”갑자기 양태하는 사늘하게 소리쳤다.후옥천은 깜짝 놀랐
“이 양순찰, 뭐 하고 있어!”무교연은 분노하면서 말했다. “후옥천을 한 대 때리고 이 일을 지나하게 한다고? 삭직하지 않느냐? 처분하지 않느냐?”신해나도 화나면서 말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름 휴가를 강요한다니! 이것은 우리가 보름 동안 장무사의 어떤 일도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무강우는 오히려 평온하게 손을 흔들었다. “자, 양순찰께서 말을 한 이상 모두 가서 쉬자.”여봉선은 탄식했다. “강팀장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추원룡이 무엇을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 “이 양순찰은 추원룡과 가까운 사이인 것 같다. 내가 보기에 강팀장과 가까운 팀원들은 그가 돌아오기 전에 아마 좋은 생활이 없을 것이다.”무강우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강팀장이 돌아오면 다시 얘기하자……내가 보기에 여대장도 휴가를 내고 쉬는 것이 더 낫다. 괜히 미움을 사지 말고.”여봉선은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지만 무강우의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진시우는 천괴 두 사람을 데리고 천화성부에 왔다.천괴는 넋을 잃고 말했다. “선생님, 이 천화성부가 선락가의 산업인데…….”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 “이제는 이씨 산업이 됐다”.천괴는 의혹스러워했다. ‘그렇습니까?’ 그는 이런 것들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선락거에서 싸움만 하기 때문이다.진시우는 몇 가지 좋은 요리를 시켰는데 맛은 전에 먹었던 것과 같이 좋았다.비록 천화성부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요리사들은 모두 남아 있다. 이것도 천화성부가 유명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이시연은 평소에 천화성부를 관리할 필요도 없는데 이곳에 대해 이미 숙지하였다.그래서 여기서도 그녀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밥을 먹은 후 진시우는 원제당을 왕호 쪽으로 배치하고 천괴는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다.이렇게 하면 그는 직접 나설 빈도를 줄일 수 있다.원제당은 진시우의 배치에 대해 당연히 이의가 없었다. 그의 목숨도 진시우가 주워왔기에 그의 모든 말을
천괴는 잠깐 생각하고 말했다. “선생님은 신무력을 연마하시겠습니까?”진시우는 의아했다. “나를 가르쳐 주겠니?”천괴는 웃으며 말했다.“별 일이 아닌데 원래 저의 스승이 가르친 것도 아닙니다. 신무력의 법문은 제가 깊은 산골짜기에서 우연히 얻은 것입니다.”진시우는 기뻐하며 말했다.“내가 바라던 바였다.”그가 만약 신무력을 연마하고 다시 신조력으로 증가시킨다면 그의 경력은 어떤 경지에 이를 것인가?무도천인도 죽일 수 있지 않을까? “저희 좀 조용한 곳을 찾아 요령을 가르쳐 주겠습니다.”그 후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마했는데 신무력의 수련 방식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진시우는 곧 장악했다.한 시간도 안 되어 그는 초보적으로 신무력을 연마해내고 신조력으로 강화한 후 천괴와 정면으로 맞붙었다.천괴는 뜻밖에도 수십 미터까지 날아갔다!이 위력은 진시우를 깜짝 놀라게 하고 급히 다가가서 천괴를 일으켜 세웠다.천괴는 멍하니 말했다. “선생님, 당신은 선천적 재질이 저보다 너무 높습니다…….저는 애초에 몇 달이 걸려서 신무력을 연마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선생님의 10분의 1도 안 됩니다!”천괴는 어려서부터 대부분 무예를 연마하는 천재로 불렸지만 그는 오늘 진시우를 보면서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했다.진시우은 정색하고 말했다. “다르다. 나는 지금 이미 대종사이고 무도에 대한 이해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다.” “네가 만약 지금 신조력을 연마한다면 마찬가지로 신속하게 장악할 수 있다!”천괴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신무력을 연마하고 나서 진시우는 다시 익숙하려고 했지만 노경지의 전화를 받았다. “진선생님, 어떤 사람이 임아가씨를 죽이려고 하는데 저는 이미 그 사람을 잡았습니다.”진시우는 표정이 멈칫하고 말했다. “저는 곧 돌아갈 것입니다!”그는 이미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는 도대체 누가 단씨 어르신이 말한 교토 대세력이 구미에 심어져 임가를 감시하는 사람인지 줄곧 확실하지 않았다.그래서 줄곧 여기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