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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다섯개의 빛기둥이 드디여 하늘로 다시 치솟으며 융합되여 사라지였다.

화룡과 빛의 검 등도 빛기둥이 사라짐과 함께 다 같이 없어져 버렸다.

“됐어요, 이러면 끝난 겁니다.”

진시우는 고개 돌려 뒤에있는 한준승과 이개홍을 보았다.

“하하하! 시우야, 너 대단한거는 예상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둘은 마치 진귀한 보물을 찾은거 마냥 진시우를 대하였다.

“대단한거까지는 없어요. 그나저나 빨리 여 팀장을 찾으러 가요.”

진시우는 별거 아니라는듯 애써 친창을 회피하였다.

“그래, 얼른 팀과 합류해야지. 팀장님은 우리가 죽은줄 알겠지? 어서 가서 놀리켜 주자고!”

……

여봉선은 오양진인과 함께 여느 산곡에 당도하였다. 주위가 쥐죽은듯 조양한 곳이였다.

추용걸은 길가다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다시한번 정봄한테 이야기 해보기로 했다.

“정봄씨,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저는 진짜 안중에 없어요?”

“백만번 물어봐도 똑같은 답이에요. 그만 좀 물어 보세요.”

정봄의 냉철한 답변에 추용걸은 낯색이 어두워 졌다. 정봄은 이번 작전을 진행하면서 추용걸에 대한 불쾌가 쌓일대로 쌓였다. 그녀는 매번 추용걸의 말을 들을때마다 구역질이 나도록 싫었다.

옆에 있던 여봉선도 보다 못해 추용걸한테 불만을 토했다.

“작전 수행중에는 다른 말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팀장님, 팀장님이야 말로 우리 아버지 진영으로 들어오는거 어때요?”

갑자기 추용걸은 여봉선한테 이상한 제의를 해왔다. 장무사내의 파벌싸움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여봉선한테 권한거다. 여봉선은 그말에 표정이 찌프려지고는 추용걸을 경계하며 말했다.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허나 추용걸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다.

“팀장님도 잘 알잖아요. 장무사내에 파벌이 있다는거.이참에 우리 아버지 진영으로 들어와요.”

여봉선은 강경하데 답했다.

“쓸떼없는 소리는 집어치워! 장무사의 모든이는 오로지 팀장한테 충성하고 대하한테 충성하는걸 근본으로 하는거야.”

여봉선은 장무사가 패거리 싸움에 휘말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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