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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6화

진시우가 이곳의 일을 말하자, 강천은 즉시 진지해졌다.

“백양마을입니까?”

“마침, 여 대장이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바로 당신을 찾으러 가라고 하겠습니다.”

진시우가 말했다

“그래요, 백양마을에서 기다릴게요……. 됐습니다. 그냥 버들마을로 가라고 하세요!”

“좋습니다.”

두 사람이 통화를 끊자, 진시우는 심태평을 바라보았다.

“번거롭겠지만 저를 문재량에게 데려다 주세요.”

심태평은 정신을 차리고, 말투는 더없이 격동되었다.

“좋아요! 저를 따라오세요!”

그는 진시우에게 존댓말을 사용했다. 심씨 집안 식구들은, 모두 지금 진시우의 능력에 대해, 더없는 경외심을 느꼈다.

한 주먹으로 그들 집의 벽을 뚫을 수 있는 비범한 사람이, 단숨에 진시우에 의해 해결되었는데, 그들이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임 사장님, 여기서 좀 기다려 주세요.”

임아름은 넋을 잃고 있다가, 진시우가 소리치는 걸 듣고서야, 꿈에서 깨어났다.

“응? 어……. 응, 가봐.”

진시우는 한 손으로 우 종사를 끌고, 밖으로 걸어갔다. 심태창이 그들에게 차를 빌려주었고, 진시우와 심태평은 옆 동네인 버들마을로 갔다.

심씨네 거실에서, 심시은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아름아, 너 이 경호원, 어디서 찾았어? 영화 속의 복싱 챔피언보다 더 대단한 것 같아.”

임아름은 말을 듣고, 알 수 없는 기분이 들면서 말했다.

“우리 할아버지가 찾아오셨는데…….”

심태창은 눈빛은 좀 간절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도시에서 발전했다. 또한 일부 대단한 인물을 들은 적이 있다. 그들은 ‘수행자'라고 부른다!

더 대단한 사람은 종사라고 부르는데,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종사는 강자이며, 어디에 데려다 놓아도 존경을 받는다!

일반인들은 돈이 있어도, 스승을 모시지 못한다. 왜냐하면 상대방을 청하려면, 인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

버들마을.

문재량은 뛰어 돌아온 후, 그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곧장 달려갔다.

“아빠! 살려줘, 아빠!”

문재량은 눈물을 흘리면서, 구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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