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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문재량은 이 방 백부가 받쳐주고 있는데 어찌 진시우를 두려워하겠는가?

그러자 냉소하며 말했다.

“꺼지라고 하고, 장무사의 어른이 체포하겠다고 해!”

“장무사?”

문밖에서 진시우의 목소리가 울리자, 문재량은 참지 못하고 가슴이 떨렸지만, 재빨리 마음을 진정시켰다.

진시우가 들어오자, 문재량은 분노하며 말했다.

“이 새끼, 네가 감히 쫓아오다니!”

진시우는 책상 옆에 있는 두 중년을 의아하게 바라보았다.

“당신들 중 누가 장무사의 사람입니까?”

방고한의 얼굴색이 갑자기 가라앉았다.

“어떤 사람이, 네가 이유 없이 사람을 다치게 하고,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나는 장무사 2팀의 1급 대원 방고한이다!"

“지금 내가 경고하겠다. 즉시 법에 투항하라. 감히 반항하면, 나는 즉시 상부에 보고하여 너를 무도계의 수배범으로 분류할 것이다.”

그의 마음은 매우 불쾌했는데, 이 녀석은 뜻밖에도 조금도 그를 안중에 두지 않았다.

무릇 수행자라면, ‘장무사'라는 세 글자를 듣고, 누가 꺼리지 않겠는가?

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장무사의 사람이 여기 있다. 아주 좋아…….”

말을 마치자, 그는 문재량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사람은 우씨 성을 가진 종사에게 명령을 했는데, 그 우 종사는 ‘음양합일공’을 수련했다.”

“문재량은 순결한 소녀를 꾀어, ‘음보양술’로 수련하였다. 당신이 장무사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것이지?”

문대중은 당황했다.

‘이 녀석은 어떻게 이런 일을 알았을까?’

“허튼소리 마라, 내 아들이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천리를 해치는 일도 하지 않을 거야!”

문대중은 정중하게 말했다.

“방 형님, 이 녀석은 흑백을 전도해서 시비를 가리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비난을 하니, 형님이 나를 대신해서 결정해 주세요!”

방고한은 고개를 끄덕이다가, 곧 냉랭하게 말했다.

“이 자식, 네가 감히 대중 동생을 모독하다니, 나는 버들마을에 한동안 있었다.”

“그 부자가 어떤 사람인지 나는 잘 알고 있다. 네가 몇 마디 말로 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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