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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5화

쾅!

옆쪽의 벽이 갑자기 폭파되면서 구멍이 드러났고, 그 뒤로 2미터 정도의 거한이 들어왔다.

진시우는 상대방을 보고 미간을 약간 찌푸렸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몸에는, 뜻밖에도 음양이 불균형인 추세였기 때문이다. 양의 기운은 강하고 음의 기운이 약했다!

우 종사의 등장 방식은, 심씨네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그렇게 두꺼운 벽을 한방에 뚫었어?’

‘저러고도 사람이야?’

임아름도 몹시 놀랐다.

‘진시우 이 바보가 아마 이길 수 없겠지?’

그녀는 얼른 말했다. “8억 원, 우리가 줄게!”

문재량은 멍해져서, 마음속으로는 깜짝 놀랐다.

‘이 미녀는 역시 부잣집 여편네인가?’

‘하지만 부잣집 여편네면 또 어때?’

“흥, 이미 늦었어. 이 새끼가 내 사람을 때렸으니, 내가 가만 둘 수가 없어!”

임아름은 안색이 크게 변하며,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심시은도 당황해서 갈팡질팡했다.

“아름아, 어떡해…….”

문재량의 패거리들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진시우를 바라보았다.

우 종사의 눈빛은 무덤덤했는데, 갑자기 발바닥을 흔들면서, 마치 큰 산처럼 온몸으로 진시우를 향해 눌러갔다.

후!

바람 소리가 휙휙 소리를 내는데, 이 주먹은 마치 호랑이가 포효하는 것 같았다.

진시우는 상황을 보고, 마찬가지로 손을 들어 주먹을 날렸다. 그의 내력이 운행하는 찰나에, 웅종사는 갑자기 동공이 움츠러들면서, 얼굴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쾅!

두 사람의 주먹이 부딪치자, 웅종사의 주먹 전체가 피부가 터지고 선혈이 튀었다.

“대종사…….”

우 종사는 입에서 선혈을 토하면서, 오장육부가 진시우의 신조력에 곧 부서질 것 같았다.

진시우는 그를 걷어차서 날려버리자, 땅에는 놀라 얼이 빠진 사람들만 남았다.

“웅, 웅 종사…….”

문재량의 온몸에는 식은땀이 흐르면서 등골이 서늘했다.

‘그렇게 대단한 우 종사가, 뜻밖에 이렇게 빨리 격파되었어?’

“뛰어!”

그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방향을 바꾸어 밖으로 도망갔다.

진시우는 그를 상관하지 않고, 우 종사 앞에 가서 묵직하게 외쳤다.

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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