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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장

이 말에 양백수는 찌릿하며 온몸 전기가 통하는 듯 했다. 어떻게 보아낸거지... ...?

양백수는 진시우가 자신의 상처를 보아낸 거에 엄청 놀라워 했다.

계회왕을 비롯한 당주들도 회장의 몸이 안좋다는 얘기에 모두 회장한테 눈길을 주었다.

"진... ...선생님이 그걸 보아내다니, 혹시 신념의 힘을 빌어 알아낸 겁니까? 아니면 의자의 시각?"

"의자의 시각입니다."

이말을 들은 양백수는 세명의 당주가 보고있는 앞에서 진시우한테 굽신거리며 허리를 굽혔다.

"선생님이 저의 병을 알아보았다는 건 치료해줄수도 있다는 건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시우는 그런 양백수의 요구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거절했다.

"제가 왜 그래야 하죠? 병이 다 나아 나한테 보복이라도 하는거 아니에요?"

"진 선생님이 정 그렇게 말하신다면 나도 따로 진 선생님을 믿게 할 벙법이 없습니다."

"다만 구두적으로 약속을 할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나의 병을 기꺼이 봐준다면 말만 하세요, 비용은 얼마든지 지불할수 있습니다."

계회왕은 양백수의 말에 급급히 이어서 말했다.

"진 선생님, 제가 보장할수 있습니다. 회장님은 일단 약속한 내용은 절대로 번복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양백수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계회왕이 자신을 위해 말하주고있다는 거에 놀라웠다.

"진 선생님, 제가 저의 명예를 걸고 얘기합니다. 절대로 회장은 배은망덕한 사람이 아닙니다."

계회왕의 진중한 눈빛을 보고 진시우도 생강에 잠기였다. 그러고는 금방 결정을 내렸다.

"그럼 계회왕의 체면을 봐서 친히 병을 봐드리겠습니다."

양백수는 그말에 화색이 돌며 연신 허리를 더 굽혔다.

"감사합니다."

양백수는 루각에서 진시우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진시우는 양백수가 있던 루각에 양백수의 기가 흐르고 있었다는 걸 이미 느꼈다. 또한 루각에는 여러가지 장서라든가 약재등 귀중한 물품들이 있었다.

계회왕도 따라서 나섰다. 승진의 기쁨을 한껏 향유하고 있었다.

제일 꼭대기 까지 올라선 다음에 양백수가 물었다.

"뭐 부터 어떻게 할가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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