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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장

소천경은 이때문에 꽤 맘고생이 심한 모양이였다. 안색이 영 안좋아 보였다.

"요즘 이 사람들은 본인이 팔로워수만 믿고 그러는 거에요. 팔로워수가 많아지면 영향력도 커지거든요."

뉴미디어?

진시우는 멈칫하고 고민하더니 이내 휴대폰을 꺼내 황동일한테 전화를 걸어 그더러 현동초 약장으로 오라고 했다.

황동일은 진시우의 전화를 받고 곧장 회사에서 출발하였다.

현동초 약장에 와서 진서우를 만났다.

"진 선생님, 저를 찾으셨어요?"

진서우는 머리를 끄덕이고는 쌍방을 소개하였다.

소천경은 멍하니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진서우가 데려온 사람이 누구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그가 뉴미디어 쪽에 종사한다는 걸 알게 되였을때 꽤 놀라했다.

황동일은 겸허하게 말했다. "소 대표님, 그리 저를 높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 전 다만 진 선생님 밑에서 일하는 사람일 따름입니다."

소천경은 진서우을 가만히 보면서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다. 그는 외지인인 진서우가 미디어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진서우는 먼저 급한 불부터 끌려고 했다. 그는 먼저 황동일한테 사실의 경과를 낱낱히 소개하였다. 어쩌면 황동일은 해결방도를 알고 있을 거다.

"그러고보니 진 선생님, 내가 생각하는 점이 하나 있는데요... ..."

황동일은 문뜩 뭔가를 회억해내였다.

"요전에 우리도 선전문건을 하나 받았거든요. 그안에 소 대표님의 이름을 본 기억이 있는거 같아요."

소천경은 이에 급급히 물었다.

"황 대표님, 그게 사실인가요? 그럼 그 선전문건의 발표를 막을수 있나요?"

"당연하죠, 제가 전화를 쳐서 막으라고 하면 그만인 겁니다."

그리고는 황동일은 이내 편집부에 전화를 쳐서 기사를 막아버렸다.

통화를 마친뒤에 그는 계속 말하였다.

"소 대표님, 루머 기사의 유포요구는 우리한테만 온 것이 아닐겁니다. 아마 다른 팔로워수가 낮은 계정한테도 찾아갔을 겁니다."

"아마 상대방은 우리 마올이 기사를 유포하기만 기다리고 있을걸요? 우리의 팔로워수가 가장 많으니 그 영향력도 이 바닥에서 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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