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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8장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였다.막청암이 그를 데리고 노경지를 보러 갔을 때 그는 이미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챘다.

노경지는 얼굴색이 어두워져서는 물었다."그럼 선인단이 무슨 소용이 있는 거지?"

진시우가 말했다."육지 선인이 복용하면 어느 정도 공력이 성장할 수 있지만 효과가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만약 선천신경이 복용한다면 육지 선인의 경지까지 돌파할 수 있습니다."

노경지의 눈동자가 갑자기 움츠러들었다.너무 큰 충격이었다.그는 노여워했다."이런 짐승 자식.나는 그놈을 박대하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그는 진시우와 막청암에게 더욱 감격했다.

또한 전에 진시우 등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막 부끄러워났다.

진시우가 귀띔했다."만약 선배님의 제자가 정말 선배님을 희생시켜 육지 선인이 되고 싶어한다면 선배님이 몇 년 전에 입은 부상도 의외는 아닐겁니다."

"물론 이건 선배님의 가정사입니다.저는 단지 제 생각대로 말했을 뿐이니 결정은 선배님께서 알아서 하세요."

노경지의 눈빛은 존경으로 가득했다."진 신의의 당부 반드시 마음속에 기억하고 두 배로 조심할게."

이때 소천경이 조마조마해하며 입을 열었다."진선생,저기, 제가도움을 청해도 될까요?"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였다."소 대표님 말씀하세요."

소천경은 다소 쑥스러워하며 말했다."진선생은 구미시에서 가장 큰 제약집단이 어느 곳인지 아세요?”

진시우가 의아해하자 소천경이 말했다."원양제약회사예요.그리고 저의 이 현동초 약장이 바로 원양제약회사 산하 중의 하나고요."

"그렇군요...그럼 백이 꽤 크네요."

소천경이 쓴웃음을 지었다."사실 얼마 전 원양제약회사의 한 고층 임원이 병이 났어요.그런데 시 병원에 가도 치료되지 않았다네요.심지어 여러 명의 명의께서 진료했지만 여전히 속수무책이었다고."

"제가 서울에서 가장 큰 약장 가게를 관장하고 있잖아요.그래서 위에서 저에게 임무를 내렸는데..."

진시우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설마 의사를 찾아 그분을 치료하라는 임무는 아니겠죠?"

소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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