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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장

막청암이 말했다."저 마침 진 신의와 함께 노 선배님 만나러 가려 했는데 오셨네요.수고스러운 대로 운전기사 노릇을 해주시죠?”

소천경이 웃으며 말했다."제 영광입니다!"

그 후 세 사람은 소천경이 운전한 차로 출발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는 한적한 교외의 산간 별장 지역으로 들어가 한 별장 문 앞에 멈춰 섰다.진시우는 별장에 실력이 아주 강력한 선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막청암이 앞에서 길을 안내했다.그는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노 선배님!제가 신의 한 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막청암의 말이 막 떨어지기 바쁘게 잔영이 드리워졌다.용모가 겨우 40대에 불과한 중년이였다.그는 수련복을 입고 있었다.

막청암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노 선배님...상처가?"

중년의 이름은 노경지.기운을 단련하는 육지 선인의 수양이다.

그는 웃음을 머금고 고개를 끄덕였다."어젯밤에 내 제자가 단약 하나를 보내왔는데 그걸 복용한 후 상처가 다 완치됐어."

막청암은 기뻐하며 말했다."그럼 다행이네요.노 선배님.축하드립니다!"

노경지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진시우를 바라보며 물었다."자네도 의술을 아는가?"

진시우가 대답했다."후배는 진시우라고 합니다.의술은 껍데기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노경지는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다."자네가 와줘서 고맙지만...너무 젊었어.그런 나이에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을 수 없지."

말을 마친 그는 막청암에게 말했다."막 종사의 호의는 감사히 받겠네.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네 이 젊은이에게 속았다는 거야."

막청암은 놀라서 얼른 말했다."노 선배님,진 신의는 정말 의술이 뛰어난 분입니다.비록 젊지만 능력은 절대로 홀시해서는 안됩니다.저도 직접 보았는걸요."

"아,그래?"노경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그럼 확실히 능력이 있다고 치지.하지만 그걸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자네는 아마도 식견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네."

순간 선인의 오만함이 드러났다.

"노 선배님..."

막청암이 다시 진시우의 편을 들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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