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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3장

진시우에 의해 직격탄을 맞은 상관대사의 음신은 그대로 음원의 힘이 흘러나와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 음원의 힘이 있으면 나의 음신도 대원만을 완수할수 있겠네!"

그는 기회를 놓혀버리지 않고 곧바로 그 힘을 흡수하였다.

힘을 흡수하자 마자 음신 진시우는 더욱 힘이 넘쳐 흘렀고 진시우 본신도 그 영향으로 정신이 맑끔해 졌다.

"여기서 또 다른 음신의 신념고수를 만나게 될줄이야. 그덕을 톡톡히 보고 가네~"

진시우는 웃으면서 말하였다.

"오빠, 뭐야?"

진시우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자랑스레 얘기했다."이거봐봐, 또 진보했다니깐!"

이시연은 여직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진시우와 가까이 했을때 여느때와 다르게 시원한 감을 느꼈다.

한여름 팔월달의 구미시는 찌는 듯한 더위로 사람들을 귀롭힌다. 설사 저녁이 되여도 머리가 어질어질 해날 정도로 무더위가 심했다. 그런데 막상 진시우의 옆에가니 그리도 시원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진시우는 음원의 힘을 얻었고 이제 나머지 양원의 힘을 더 얻으면 된다.

진시우는 자기자신한테 점점 더 가까이 오는 이시연한테 말했다.

"나 잠간 다녀올데가 있어."

"응? 어디가, 오빠?"

그러자 진시우는 슬쩍 웃어보이며 말했다.

"빚 갚으러~"

한편천화성부에서는... ...

철썩-

상관대사는 그자리에서 앞으로 꼬꾸라져 바닥에 엎드려 버렸다.

남정 부자는 한번도 없었던 일에 조심스레 상관대사한테 다가갔다.

"상관대사님... ...?"

그러나 상관대사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남정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거와도 같았다.

"아버지, 혹시 남관대사님... ...죽은거야?!"

남정은 황공하여 말했다.

"음, 죽었어."

이에 남안은 아버지보다도 당황해하였다.

"뭐... ...? 아니, 단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잖아, 어떻게 된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남안은 잘 알고 있었다. 만약 상관대사가 섯불리 죽어버리면 그 이유야 어찌되였건 반드시 위에서 그둘 부자한테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남안은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고 금새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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