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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0장

진시우는 그런 주민하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이거 그냥 민하씨 거에요. 계옥한테 그 수모를 당했으니 그것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주민하는 은행카드르 자신한테 준다는 말에 두눈 크게 뜨고 말했다.

"이안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아요? 이걸 나한테 준다고요?!"

진시우는 연전히 돈에 관심을 그닥 보이지 않았다.

"고작 몇푼가지고."

"고작? 몇푼?!"

주민하는 완전히 어이를 상실해 버렸다.

"아니 몇푼까지는 아니고... ...근데 뭐 그리 많지는 않잖아."

말을 마친 진시우는 곧장 비적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갔다.

주민하는 방문을 닫는 진시우한테 급급히 물어보았다.

"혹시 배고프지 않아요? 면 삶아 줄께요."

그러고보니 아직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는 걸 느꼈다.

"배고프지 않아요. 민하씨 혹시 배고프면 절로 해 드세요."

진시우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방문을 굳게 닫아 버렸다. 그한테 있어 비적이야말로 제일 중요한 것이였다.

주민하는 이런 진시우에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지 살짝 삐져있었다.

"완전 바보!"

진시우는 비적을 보고 내경을 목청까지 이끌어 내는 법을 훈련하였다.

그는 자신의 목청이 따뜻해 남을 느끼며 금새 요령을 터득하였다.

"그런거군... ...!’

반시간뒤 그는 마침내 금강사후공을 초보적으로 시전할수 있게 되였다.

"과연 금강사후공은 참 괜찮은 기술이야. 굉음으로 악귀들을 물리칠수 있으니."

"게다가 정신과 의지력에도 어느정도 억제 작용도 있고. 그래서 그때 나의 음신이 영향을 받은거군!"

그렇게 온밤을 지새우면 진시우는 기수을 련마하고 있었다. 그덕에 아침이 되였을때 이미 꽤 훈련의 성과를 거두고 숙달되였다.

아마도 진시우가 집에 있어서 그런지 주문하는 아주 편안한 하루밤을 보내게 되였다.

다음날 진시우는 곧장 집밖을 나서 이씨 집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이시연과 이현문, 이병천과 같이 형사팀으로 나섰다.

이현문이 앞장서 간지라 일은 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하였다.

강천은 진시우가 온다는 말을 듣고 미리미리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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