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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6장

이런 방자함이 바로 그가 선락거에 대해 절대적인 신심을 갖고있음을 의미하고 있었다.

진시우는 시간을 한 번 보고"시간이 됐네, 사람들 다 모일수 있게 됐어!"

여동원은 냉소하며 "거기 젊은이, 자네가 누구를 불러도 소용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때 남정 부자 둘이 흉한 표정을 하고 들어왔다.

여동원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졌고 눈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남 선생님!"

남정은 그를 호되게 꾸중한 후에 곧장 진시우 앞으로 달려갔다.

"진선생님님, 이것은 당신에게 1600억원의 배상입니다."

지금의 남정은 끄대와는 사뭇 다르게 진시우에 대해 경외의 눈빛이 짙게 서려있었다.

옆에 있던 만팀장님과 여동원은 모두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다. 얼마라고? 1600억원?!

진시우는 은행카드를 받고 담담하게 말했다."선락거는 내가 상상했던거보다 훨씬 더럽네요. 또 뭔가가 더 나올지 기대되는데요?"

이 한마디에 남정 부자는 놀라서 머리에 식은땀이 배어 나왔다.

남정의 목소리는 약간의 떨림을 띠고 있지만, 감히 무슨 변명도 할 수 없었다.

이때만 해도 형포대를 젖힐 듯 날뛰던 여동원은 이미 멍하니 한쪽에 틀어박혀 있었다.

진시우는 "여동원은 동원그룹의 회장을 맡기에 적합하지 않는거 같은데요?"라며 눈치를 주었다.

이에 남정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즉시 대답했다."이제부터 여동원은 선락거랑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여동원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그는 놀라서 말했다."남선생님! 이렇게 하시면 안돼요!"

진시우는 무관심하게 말했다."그나저나 당신들에게 옥패를 만들어 준 사람은 어디에 있습니까?"

남정은 마음이 조여오며 식은땀이 철철 흘렀다 ."진선생님님, 저는 모르겠습니다... ..."

"당신은 모를 리가 없을텐데요? 계정식과 여남은 모두 그런 옥패를 가지고 있었어요."

진시우는 차가운 콧방귀를 뀌었다."내가 선락거로 찾아가기전에 5일내로 일을 해결하는것이 좋아요!"

"찾을 수 없어도 괜찮고, 결과는 스스로 부담하면 되지요."

그 후 진시우과 이씨네 몇 사람은 자리를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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